(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임재현(57)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신임 관세청장으로 임명됐다.
청와대는 26일 인사혁신처장에 임재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을 포함한 차관 8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임 실장을 신임 관세청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기재부 세제실 출신이 관세청장으로 승진한 것은 김낙회 전 관세청장 이후 7년 만이다.
임 세제실장은 행시 34회로 임용돼 조세정책과장, 소득세 및 법인세제과장, 국무조정실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소득법인세정책관, 조세총괄정책관, 세제실장 등을 거친 세제분야의 전문가다.
▲1964년생(55세) ▲대일고 ▲연세대 경제학과 ▲성균관대 법학(박사) ▲행시 34회 ▲기획재정부 조세정책과장.소득세제과장.법인세제과장 ▲국무조정실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기획재정부 재산소비세정책관 ▲소득법인세정책관 ▲조세총괄정책관 ▲세제실장
한편, 후임 세제실장으로는 김태주 조세총괄정책관(행시35회)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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