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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올해 안에 수도권 내 수소충전소 10기 추가 구축 추진

서울시청 25㎞ 이내 지역 8기·인천 2기 등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환경부는 수도권의 수소 충전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안으로 인근 지역에 10기의 수소충전소 구축을 추진한다.

 

 

21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수소충전소 대상지는 서울 오곡동, 경기 고양 원당동, 과천 과천동, 의왕 왕곡동, 구리 토평동, 남양주 수석동, 하남 덕풍동, 인천 서운동, 인천 오류동 및 송도동이다.

환경부는 앞서 수소충전소 자체 부지를 발굴하는 동시에 기획재정부 협의를 통해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 11일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민간보조사업을 공고한 바 있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연내 구축이 가능한 곳을 위주로 심사해 선정했다. 그 결과 앞서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액화석유가스(LPG) 공급사(E1·SK가스) 부지 4기, 그간 수소충전소가 부족했던 경기 동북부 2기, 서울 근접 2기 등 서울 시청으로부터 약 25㎞ 이내 인접 지역의 총 8기 후보지가 선정됐다.

나머지 2기는 환경부 환경산업연구단지와 대규모 액화수소플랜트가 구축될 인천지역(오류동 및 송도동)에 지어질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에 선정된 10기 후보지에 대한 협상을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한 뒤 인허가부터 설비·장비 확보 및 구축 공정의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7월 14일부터 인허가 의제 처리를 시행하고 해당 지자체 및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조속히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수도권 내 수소충전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사업 중 입지 여건이 좋은 부지는 차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올해 수소충전소를 전국에 180기 이상 구축해 수소차 보급의 전환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선정된 사업이 연내 추가 구축되면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의 수소 충전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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