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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산업

무협, '벤처·스타트업계 발전 위한 현장 간담회’ 개최

17일 코엑스에서 한덕수 총리, 구자열 무협회장 등 스타트업 대표들과 애로해소 논의 -
구자열 회장 “규제혁신 태스크포스 신설해 업계 발전 위한 정책 마련 지원할 것”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벤처·스타트업계 발전 논의를 위해 정치·경제 주요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벤처·스타트업계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구자열 무협회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이성원 웰스케어 대표, 박재승 비주얼캠프 공동창업자,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해 벤처·스타트업계 발전을 위해 논의했다.

 

해당 업계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혁신 제품, 신소재 등에 대한 인허가 규제 완화 ▲데이터 활용 규제 완화 및 제도개선 ▲제조 플랫폼 도입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구자열 무역협회장은 “혁신 기술과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은 기존 법제도의 회색지대에 놓여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민간의 혁신속도를 법제도와 행정이 따라잡지 못해 생기는 현상으로 보다 과감하고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협회는 ‘규제혁신 태스크포스’를 신설해 벤처·스타트업계가 겪는 어려움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실효성 높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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