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수교 기자)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이 내년 초 ‘KB 라이프생명’ 출범을 앞두고 본부별 임직원 ‘통합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진행된 경영지원본부 워크숍에서는 양사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KB 라이프생명’의 지향가치와 조직문화 리더십 등을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푸르덴셜생명보험 관계자는 “양사 임직원이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며 함께 청사진을 그리고, 화합을 도모하는 하나 된 분위기 속에서 큰 시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통합 워크숍’은 본부별 임직원들이 모여 통합사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상호 이해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은 ‘한마음 비전 워크숍’, ‘응원 커피차 이벤트’, ‘원라이프데이’ 등을 진행한 바 있다.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의 통합법인 ‘KB라이프’가 내년 1월 출범할 예정이다. 이에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은 원활한 통합을 위해 IT 업무공간과 같은 인프라의 물리적 통합과 HR(인사관리)체계 통합을 진행 중이다. HR 통합은 내년 상반기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물리적 통합을 넘어 화학적 통합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임직원 융합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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