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세무법인협회, 이사회 통해 안수남 회장 사임 수락

회장대행 송동복 부회장 "조용근 회장 추대는 협회와 무관"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세무법인협회는 5월 20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에 부회장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사임한 안수남 회장의 사임을 수락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세무법인협회는 또 송동복 부회장이 임시로 회장을 대행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세무법인협회 회장대행을 맡은 송 부회장은 이날 이사회와 관련해 “안수남 세무사가 회장직 사임과 공선협 회장 활동 등에 대해 협회의 추인을 받지 않은 것을 절차상의 실수로 인정했다”면서 “협회내 손윤 부회장이 회장후보로 나선 마당에 안수남 회장까지 후보로 나선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세무사회 일을 같이 고민한다는 취지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송 부회장은 이어 “안수남 세무사가 ‘한국세무법인협회 회장 안수남‘이라는 명칭을 사용해 마치 조용근 회장을 한국세무법인협회에서 추대한 것으로 생각하도록 했는데 이는 안수남 세무사의 개인적인 의견표명으로 한국세무법인협회와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