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수교 기자) SGI서울보증이 문화소외 계층인 장애인 관객을 위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형식의 공연 제작 지원에 나섰다.
11일 SGI서울보증에 따르면 전날 연극 등 문화예술 공연단체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SGI서울보증의 파트너십 브랜드 ‘SGI ON’의 지역사회 상생 분야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후원금은 ‘SGI 드림 씨어터(Dream Theater)’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로 극단의 ‘배리어 프리’ 형식의 공연 제작에 지원될 예정이다.
‘SCI 드림 씨어터’ 프로그램은 넷플릭스 등 각종 OTT 구독 증가로 연극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 공연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SGI서울보증의 사회공헌활동이다.
‘배리어 프리’ 공연은 문화소외 계층인 장애인 관객이 장벽(Barrier) 없이(Free) 문화예술 작풀을 관람할 수 있도록 수어 통역, 음성 해설 등을 제공한다. 배리어 프리 공연을 제작하면 종로구 국립서울농학교 및 맹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해당 공연을 같이 관람할 예정이다.
유광령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우리 모두를 위해 장애물을 제거한 배리어 프리 공연 제작으로 차별과 편견을 함께 넘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시장과 SGI서울보증 본사가 위치한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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