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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상반기 서기관 승진 인사 실시…38명으로 역대 최고

국세청 현판.jpg
국세청이 5일 38명의 서기관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국세청은 5일 총 38명의 서기관 승진 인사를 6월 11일자로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국세청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예비 세무서장 후보를 실시하는 서기관 승진 인사로, 지난 22일 내부 인트라넷을 통해 공지된 바 있다.
 

이번 인사에서는 특별승진 11명(30.6%)을 포함해 행정직 36명, 전산직 2명이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올해 초 직제개편 및 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 개통 후 성실신고 지원 및 자납세수 확보를 위해 조직을 적기에 안정화시키는 동시에 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의 조기 정착을 위해 주인의식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탁월한 업무성과를 거둔 직원을 발탁하는데 초점을 뒀다.


특히 본청의 세종청사 이전 후에도 우수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지방인력의 본청 근무 유도를 통한 지역인재풀 확충을 위해 본청 승진인원을 추가 배정했다.
 
또한 본청 국장 및 지방청장에게 승진인사권을 실질적으로 위임해 기관별 자율성을 높이고 기관장의 지휘권을 확립하되 그에 상응한 책임성을 제고시켰다.


아울러 그 동안 적용해 온 인사의 대원칙과 기준을 일관성있게 유지해 인사의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

즉, 일반승진은 소속기관장 추천순위, 승진후보자명부 순위, 윤리성, 본·지방청 근무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발했으며, 특별승진은 특별공적, 소속기관장 추천순위, 윤리성, 승진년수, 개인성과(BSC) 등에 대한 엄격한 개별검증을 거쳐 선발했다.


이와 함께 청별, 본청 국·실별 업무량과 업무성과 및 승진소요년수의 균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으로 승진 인원을 배정했다. 


한편, 이번 승진인사는 작년 하반기 보다 2명이 증가한 38명이 승진, 반기 기준으로는 최근 4년내 최대규모다. 올 하반기 승예정인원을 감안한다면 역대 최대 승진인원이 예상된다.
 
다음은 이번 인사자 명단.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주효종
▲전산기획담당관실 전승배
▲전산운영담당관실 안민규
▲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추진단 시스템개발과 윤현구(電)
▲청렴세정담당관실 박성학
▲심사2담당관실 김기영
▲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전성구
▲징세과 김동현
▲법령해석과 한재현
▲부가가치세과 박광종
▲부가가치세과 오미순
▲소득세과 김동욱
▲원천세과 김용진
▲소비세과 변세길
▲상속증여세과 장병채
▲국제조사과 이선주
▲세원정보과 구재완
▲세원정보과 김천기(電)
▲학자금상환과 박기현
▲운영지원과 박진하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실 우제홍
▲송무2과 정재윤
▲조사1국 조사1과 김휘영
▲조사1국 조사1과 이영득
▲조사2국 조사관리과 정형엽
▲조사4국 조사1과 전상은
▲반포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신은섭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실 김영철
▲조사1국 조사2과 김대근
▲조사3국 조사1과 임  연
▲조사4국 조사3과 권태성


□대전지방국세청
▲법인납세과장 안상규


□광주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손도종


□대구지방국세청
▲법인납세과장 박병익


□부산지방국세청
▲체납자재산추적과장 손병환
▲조사1국 조사1과장 윤종갑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이준홍


□국세청고객만족센터
▲전화상담1팀장 정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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