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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국세청, ‘경영애로기업 제품 팔아주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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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청장 김형중)이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기업들을 위해 ‘경영애로기업 제품 팔아주기’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국세청과 산하 세무서 직원들이 내수경기 침체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별 경영애로기업의 제품을 선정하여 공동으로 구매함으로써 경기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김형중 대전청장은 15일 간부회의를 통해 “전직원들에게 경영애로기업 상품 팔아주기, 하반기 예산 조기 집행 등 메르스 여파 등으로 침체된 내수경기를 활성화하는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하계휴가도 국내에서 보내는 등 경기 회복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한편, 대전국세청은 지난 6월 18일에는 메르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던 건양대학교병원 의료진에게 위문품을 전달한 바 있으며, 메르스 여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병원을 돕기 위해 직원들이 건강검진 등을 메르스 피해병원에서 하기로 결의하는 등 국가적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데 모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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