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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 정흥식 전 역삼세무서 조사과장, J&K세무회계컨설팅 개업소연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세청에서 오랫동안 조사업무를 담당했던 정흥식 전 역삼세무서 조사과장이 오는 24일  J&K세무회계컨설팅 대표세무사로 새출발하는 개업소연을 갖는다.

정흥식 대표세무사는 세무대학(7기)을 졸업한 후 국세청에 입문하여 35년 동안 국세청의 핵심 업무인 조사국 업무를 주로 담당했다. 특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과 조사2국에서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대한 조사업무를 담당하여 '조사통'으로 알려져있다. 

 

J&K세무회계컨설팅 정흥식 세무사와 손발을 맞출 법률 파트너는 김동욱 법무법인서정 파트너변호사와  함께한다. 김 변호사는 사법시험 50회로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했다.

 

정 세무사는 개업 인사장을 통해 "그동안 많은 관심과 도움 주신 선·후배 및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세청에서 쌓은 세법지식과 실무경험을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고객을 위한 세무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프로필] 세무대학 7기, 역삼세무서 조사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팀장, 양천세무서 조사과장, 용산세무서 개인납세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반장 

 

◆ 일  시 : 2024년 7월 24일 오전 11시∽오후 9시

◆ 장  소 :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12길 49, 6층(대덕빌딩)
◆ 회사명 : J&K세무회계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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