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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흥국화재, 간병비 보장 강화한 간편종합보험 출시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흥국화재는 23일 간병비 보장을 강화한 '흥굿(Good) 든든한 3.10.5 간편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입원·수술 없는 '무사고' 기간이 10년인 경증 유병자가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고, 암 진단비부터 수술비, 치료비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흥국화재는 간병비 특약을 신규 개발해 간병인이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해 입원할 경우 기간별 입원비 특약에 따라 해당하는 입원일 수만큼 간병서비스 비용을 지급한다.

 

'간병인 사용 입원지원비 특약'도 추가 개발해 간병비 연간 총액이 200만원을 넘을 경우 일부를 현금으로 돌려준다.

 

48개 질병 수술비 담보(양성종양 1~4종 수술비 특약)를 통해 암 관련 수술비, 진단비, 치료비를 보장한다. 암 주요 치료비, 전신마취 암수술비, 재진단암 진단비 등도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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