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21일 인도 경제 중심지인 첸나이와 푸네 지역에 새 지점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인도 현지 KB국민은행 영업점은 구루구람점(2019년 개점)을 포함해 3개로 늘어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첸나이와 푸네는 한국 주요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지역"이라며 "첸나이는 인도 남부의 상업·제조업의 허브이고, 푸네는 IT(정보기술)·바이오 등 첨단 기술의 중심지"라고 설명했다.
첸나이ㆍ푸네 지점은 여·수신과 수출입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개인·디지털금융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인도 시장은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으로, 이번 첸나이·푸네 지점 개설을 통해 인도 현지의 다양한 금융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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