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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설 연휴 경마 휴장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마사회는 30일 설 연휴가 지난 뒤 주말인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서울과 부산경남, 제주 등 전국 3곳의 렛츠런파크를 모두 휴장한다고 밝혔다.

 

마사회에 따르면 해당 기간 경마와 관련된 모든 시설의 운영이 중단된다.

 

경마는 2월 7일 재개되며 2월 16일에는 한 해 대상경주 시작을 알리는 제23회 세계일보배(총상금 3억원)가 열린다. 2월 23일에는 제38회 스포츠서울배와 제18회 경남신문배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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