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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안군의회 박병래 의장, 몽골 불간아이막 의장과 환담...'지역 교류와 계절근로자 협력 논의'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초청으로 방한...양 지역 우호 협력 방안 논의
부안 관광 홍보 및 불간아이막의 다양한 분야 교류 희망 표명
몽골 계절근로자 파견 통한 농·어가 일손 부족 해소 기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부안군의회 박병래 의장이 몽골 불간아이막(도)의회 간호약 다시냠(Gankhuyag Dashnyam) 의장과 만나 양 지역 간 우호 협력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환담은 재단법인 행복한지역발전재단(이사장 문 현)의 초청으로 방한한 간호약 다시냠 의장이 지난 16일 부안군을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몽골은 전체 인구의 10% 이상이 한국 방문 경험이 있을 정도로 한국에 우호적이며 한류 열풍이 강한 국가로 알려져 있다. 지방 행정구역은 21개의 광역지자체인 아이막(도)으로 구분된다.

 

불간아이막은 밀 농사와 목축업이 활성화되어 있으며, 면적의 40%가 숲으로 이루어져 있고 강과 호수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으로 풍부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박병래 의장은 환담 자리에서 부안군을 "천혜의 유명 관광지가 많은 아름다운 고장"이라고 소개하며, 몽골에 부안군을 널리 알려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간호약 다시냠 의장은 부안군을 변산반도와 2023년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개최지로 알고 있다며, 부안군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간호약 다시냠 의장은 몽골 근로자들이 피지컬이 좋고 성실하며 추위에도 강하다는 점을 소개하며, 근로자들을 잘 선발하고 충분한 사전 교육을 시켜 부안군에 파견함으로써 농·어가의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병래 의장은 불간아이막의 지리적 위치와 지역 인프라, 계절근로자 선발 기준 등에 관심을 보이며, 힘을 많이 필요로 하는 어가 등을 중심으로 성실하고 근면한 근로자들을 초청하여 지역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관심을 가져보겠다고 화답했다.

 

양측 의장은 양 지역 축제 기간 등을 중심으로 상호 방문을 추진하고,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환담은 부안군과 몽골 불간아이막 간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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