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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용일 대전지방세무사회 제26대 신임회장의 포부를 듣다

1970년생 최연소 지방회장 ‘1호’...진기록
전임 고태수 회장 등 역대 회장 지지받으며 무투표 당선.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대전지방세무사회 제51회 정기총회에서 ‘제26대 회장’에 신용일 세무사가 무투표 당선으로 만장일치에 가까운 지지를 받으며 선출됐다.

 

한국세무사회 역사상, 55세 최연소 세무사가 대전지방세무사회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앞으로의 행보 하나하나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용일 신임 회장은 1970년생(55세)으로 세무사업계에서는 청년 세무사는 아니지만, 그래도 젊은 세무사로 인식되고 있다. 이는 대전지방세무사회 역대 회장의 평균 연령분포가 60~70대라는 점에서 50대 회장은 획기적이다.

 

신 회장은 대전지방세무사회 총무이사를 하면서 이미 회무를 충분히 경험했으며 남다른 성실성과 명석한 판단력 등 향후 회장감으로 눈여겨 볼만한 상임이사였다.

 

그는 대전 명문고 명석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충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한밭대학교 대학원에서 창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6년 7월 세무사를 개업해 19년차 중견 세무사의 길을 걷고 있다.

 

서대전세무서 나눔세무사로서 영세납세자, 창업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심사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자신의 대학원 모교인 한밭대학교에서 시간강사로 후학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해외사업리스크관리위원, 대전시 서구 청사건립기금운용심의위원, 대전고등검찰청 영장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심덕승명’(心德勝命) 신용일 신임 회장의 ‘직격 인터뷰’ 내용이다.

 

 

▲ 정기총회에서 ‘제26대 회장’으로 선출되셨는데 취임소감 부탁드립니다.

 

“회원님들의 깊은 신뢰와 성원에 힘입어 영광스럽게 무투표 당선으로 대전지방세무사회 제26대 회장 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선거라는 절차없이 여러분의 만장일치에 가까운 뜻으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것은 큰 영광이자 대전지방세무사회의 화합된 힘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역대 회장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회장의 무투표 선출이라는 대전지방세무사회의 전통을 존중하고 계승하여 발전하는 대전지방세무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배우고 회원을 섬기는 자세로 저에게 보여주신 깊은 신뢰와 기대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님들의 깊은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한국세무사회 역사상 ‘최연소 지방세무사회장 1호’라는 진기록을 세우셨는데요.

 

“진기록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젊고 역동적인 일꾼을 요구하고 있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 등 세계 지도자들을 살펴보면 열심히 봉사할 수 있는 지도자라면 나이보다 열정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열정으로 가득한 저에게 지금보다 더 열심히 봉사하라고 회원님들이 성원해주신 것 같아 대전지방세무사회 회원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 인생을 살아오시면서 어떠한 자신만의 ‘인생 가치관’이나 ‘인생철학’이 궁금합니다.

 

“끊임없이 쉬지 않고 노력하는 “면면부절”이라는 사자성어를 가치관으로 삶고 있습니다. 바른 방향으로 쉬지 않고 노력하면 결과는 당연히 보장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시작이 미약할지라도 쉬지 않고 노력하면 대성할 수 있다는 신념을 인생 철학으로 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처음 세무사업을 시작할 때는 거래처도 없었고 할 수 있는 일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노력하여 지금에 이르렀고 ‘면면부절’의 삶을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지금에 이르도록 도와주시고 격려해주신 주변 분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 가장 힘든 시기나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면.

 

“매 순간 조금씩 힘들긴 하였지만 크게 힘들었던 시기는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 업무는 오랫동안 일을 하였더라도 처음해 보는 업무 또는 모르는 업무가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법조문은 있는데 적용하려고 보면 사실판단 사항이어서 상황을 파악해야 하는 업무가 많이 있는데 이 부분이 제일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항상 배우고 주변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해서 올바른 답을 찾아야 합니다. 산업이 고도화되고 새로운 산업이 출현 할 때 마다 연구하고 노력해야만 하는 직업인 것 같습니다. 저는 새롭고 어려우면서 모르는 일을 마주칠 때마다 답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주는 매력에 힘들기보다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일하면서 실력을 쌓는다고 생각하면 모든 일이 저를 키우는 자양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회장님이 소속되어 있는 조정반에 대해 소개 한 말씀.

 

“저는 개인 세무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지만 법인세나 소득세를 신고하려면 조정반을 구성해야 합니다. 저희 조정반은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가 청일점입니다. 처음에는 두 명으로 시작하였는데 한명 한명씩 늘어 현재는 5명입니다. 조정반원 모두 일당백으로 본인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대전지방세무사회 회무에 적극 동참해 주어 항상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항상 저에게 힘을 실어주시는 조정반원들께 감사드립니다.(이순우, 예은서, 김상희, 이혜은 세무사님 감사합니다)”

 

▲ 제26대 대전지방세무사회 집행부 구성은 어떠한 기조를 가지고 선임하실지 궁금합니다.

 

“제26대 대전지방세무사회 집행부는 전통을 계승하면서 외연을 확장하는 균형있는 구성을 하려고 합니다. 지역세무사회 회장님은 지역세무사회에서 독자적으로 선임하며, 상임이사는 기존 임원분들 중에서 발탁하여 지금까지 계승하고 있는 업무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려고 합니다. 여성세무사님과 남성세무사님이 골고루 참여하고 신구가 조화를 이루는 균형 있는 인사를 하여 대전지방세무사회의 전통을 계승하여 발전시키려고 합니다”

 

▲ 회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방안이 있다면.

 

“세무사님들이 재미있어하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이나 재능기부 및 소규모 커뮤니티 활동을 강화하려고 합니다. 이번에 50주년 기념행사를 위하여 합창단을 구성해 보니, 처음에는 회원 모집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여러 회원님들의 도움을 받아 합창단을 구성하고 함께 연습하여 공연까지 하는 활동을 보니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참여했던 세무사님들 하나같이 재미있고 뜻깊어하는 모습을 보니 참여가 관심을 유발하는 것 같습니다. 많은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많이 기획하여 진행하려고 합니다”

 

▲ 많은 선거공약을 내놓으셨는데요. 중요한 선거공약에 대해 한 말씀.

 

“첫째, 세무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혁신적으로 업무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세무사 회관을 신축하고 1층에 교육장을 신설하였습니다. 1층에 각종 교육을 유치하여 회원님들의 업무능력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회원님들이 원하는 교육을 상시 제공하여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둘째, 회원들의 사회적 책임 강화와 공공이미지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세무사는 사람들의 숲에서 전문가로서 함께 성장합니다. 사회에서 받은 이익을 마을세무사, 나눔 세무사로 무료 재능기부를 하고 있으며 헌혈, 전통시장 장보기, 노인회 떡국 봉사, 불우이웃돕기 성금, 재난기부금 기부 및 복구 지원활동으로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국민 옆에 항상 세무사가 함께하며 경제 파수꾼으로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會 발전을 위한 구상이 있다면 (대전지방세무사회)

 

“세무사가 주인이 되고 세무사가 참여하는 대전지방세무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특히 세무사 간 상호교류를 통하여 협업하여 한층 더 성장하는 대전지방세무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대전지방세무사회 산하 연수교육위원회와 조세제도 연구위원회 및 청년위원회가 있습니다. 이러한 위원회 조직을 우선 활성화시키고자 합니다.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더 많은 위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교류하여 결과물을 만든다면, 이를 토대로 대전지방세무사회 회원들까지 전파하여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고 관심을 가지는 대전지방세무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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