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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 유통 · 의료

“역대급 혜택 온다”...G마켓, 빅스마일데이 광고 캠페인 공개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G마켓(지마켓)은 설운도, 김종서, 환희, 민경훈 등 가수 4인을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 홍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지마켓과 옥션이 내달 1일부터 11일 동안 진행하는 빅스마일데이는 ‘대한민국 레전드 쇼핑 축제’라는 새로운 슬로건에 맞춰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및 특가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고 캠페인도 트로트, 락 등 장르별 유명 가수를 모델로 기용해 광고 영상을 선보인다. 광고는 각 아티스트의 대표곡을 빅스마일데이 카테고리인 ▲가전 ▲디지털 ▲패션 ▲식품과 연결해 언어유희적으로 재해석한 콘셉트다. 장르별 개성과 쇼핑 테마를 유쾌하게 결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G락페(G마켓 질러락 페스티벌)’ 광고에 출연했던 김경호와 박완규도 특별 출연한다.

 

유튜브에서 지난 25일 선공개한 티저 영상 3편은 이틀 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 회를 기록했다. 이어 27일에 공개한 본편 영상도 공개한 지 채 하루가 되지 않았음에도 누적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했다.

 

지마켓과 옥션은 빅스마일데이 본 행사를 앞두고 이날 ‘티저 페이지’를 열고 다양한 할인 및 특가 정보를 선공개했다. 매일 오픈하는 특가 상품의 경우 한정수량으로 공개할 예정이라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적인 특가상품으로 ▲애플워치SE2 ▲다이슨 에어랩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등이 있다.

 

지마켓 관계자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빅스마일데이의 ‘레전드급 혜택’을 직접 전하는 광고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파격적인 할인을 담아 한층 더 다양해진 이번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기대 이상의 가격 혜택과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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