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3 (화)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4.0℃
  • 구름많음서울 1.2℃
  • 맑음대전 1.0℃
  • 구름많음대구 3.5℃
  • 구름많음울산 3.3℃
  • 흐림광주 2.0℃
  • 구름많음부산 4.6℃
  • 흐림고창 -0.3℃
  • 구름많음제주 3.9℃
  • 맑음강화 -3.3℃
  • 구름많음보은 -3.3℃
  • 구름많음금산 -1.2℃
  • 구름많음강진군 1.1℃
  • 구름많음경주시 3.3℃
  • 흐림거제 2.7℃
기상청 제공

보험

AIA-토트넘 훗스퍼, 글로벌 파트너십 2032년까지 연장

‘건강한 삶’·‘자기계발’ 가치 공유하며 브랜드 시너지 확대 기대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AIA그룹이 영국프리미어리그(EPL) 축구팀 토트넘 훗스퍼(이하 ‘토트넘’ 또는 ‘구단’)와의 파트너십 계약을 2032년까지 연장한다고 5일 전했다.

 

AIA는 2027년 7월부터 2032년 6월까지 토트넘의 글로벌 트레이닝 파트너(Global Training Partner)로 협력을 이어가며, 2026/2027 시즌 종료 시점까지는 글로벌 메인 파트너(Global Principal Partner) 및 유니폼 전면 스폰서로 활동을 지속한다.

 

2027년 7월부터 AIA는 토트넘의 ‘글로벌 트레이닝 파트너’로 후원을 이어간다. 토트넘 팬들은 구단의 모든 선수들 및 코치진의 트레이닝복에서 AIA 브랜드를 볼 수 있으며, 경기장 LED 광고판을 통해서도 브랜드를 접할 수 있다.

 

AIA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토트넘과의 핵심 공유 가치인 ‘건강한 삶(Healthy Living)’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3년 파트너십 체결 이후, AIA와 토트넘은 경기장 안팎에서 수많은 성과를 함께 달성해왔다. 토트넘은 올해 초 UEFA 유로파 리그에서 우승을 거두고, 최첨단 홈구장을 신축 개장하는 등 스포츠계에서 다방면으로 성공적인 업적을 쌓아 올리며 세계적으로 이례적인 성장을 이뤄왔다.

 

AIA는 이러한 여정 속에서 토트넘 유니폼 스폰서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주요 시장에서 선도적인 보험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스튜어트 스펜서 AIA그룹 최고마케팅책임자(CMO, Chief Marketing Officer)는 “2032년까지 토트넘과의 파트너십을 연장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양사가 파트너십을 공고히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건강한 삶’과 ‘자기계발’을 장려하는 ‘스포츠의 힘’을 서로 믿고 있기 때문”이라며 “아시아는 프리미어리그의 팬층이 가장 큰 지역으로, 파트너십의 새 장을 열어 더 많은 성과와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통해 아시아인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AIA의 세계적인 설계사 교육 프로그램은 ‘팀워크, 자기계발, 우수성(excellence)’이라는 가치를 담아 기획, 운영하고 있고 이 가치는 토트넘 구단의 가치와 서로 닮아 있다”고 말했다.

 

또 “AIA가 11년 연속 전세계 MDRT 회원 보유 수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가치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설계사들을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업계 최고 수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해온 결과”라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