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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회계감사 혁신’ 중견회계법인협의회 ‘Audin AI’ 도입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중견회계법인협의회(회장 신성섭)가 지난 7일 인공지능 감사 솔루션 ‘Audin AI’ 도입을 소개하고, 활용 방안을 안내했다.

 

설명회에는 한울회계법인을 비롯한 16개 중견 회계법인 관계자이 참석했다.

 

급변하는 감사 환경 속에서 AI 기술이 감사인의 업무 효율성과 품질을 어떻게 혁신할 수 있는지 구체적 사례 등이 소개됐다.

 

Audin AI는 회계 분야에 특화된 AI 스타트업 씨씨케이솔루션(CCK Solution)이 개발한 차세대 감사 지원 시스템이다.

 

방대한 분개장과 재무제표 데이터를 분석해 감사 조서 설계와 입증 절차를 자동으로 수행한다.

 

솔루션은 입증감사 과정에서 엑셀 사용 시간을 5% 이하로 줄여 감사 위험 분석과 대응 전략 수립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하며, 단순 반복적인 기술적 감사에서 벗어나 위험기반 감사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국제감사기준(ISA)에 기반한 표준화된 절차를 구현해 감사 과정의 일관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했다.

 

Audin AI는 데이터 업로드 즉시 계정 간 상호 연관성을 분석하고, 필요한 조서를 자동으로 설계·매핑함으로써 감사 계획 수립부터 입증 절차까지 일련의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아울러 증빙 자료를 자동으로 식별·매칭하고 샘플링 항목별 검토 보고서를 생성할 뿐 아니라, 부정적발 절차(JET) 기반 위험 분석 등 고도화된 기능을 통해 감사 품질을 한층 강화했다.

 

설명회에서는 ‘연중감사(Year-Round Audit)’의 실현 가능성도 함께 논의됐다.

 

기존에는 감사 일정이 연초에 집중되며 인력 과부하가 발생했으나, Audin AI를 활용하면 매월 결산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시 감사가 가능하다. 반복적 조서 작성과 데이터 정리 업무를 AI가 자동화함으로써 회계사는 추가적인 업무 부담 없이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연중감사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신성섭 중견회계법인협의회 회장은 “Audin AI는 단순한 자동화 도구가 아니라 회계사가 감사품질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진정한 동반자”라며, “반복 업무는 AI가 처리하고, 회계사는 고객의 비즈니스를 깊이 이해하며 핵심 리스크에 집중하는 새로운 감사 패러다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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