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24일 X-Ray 검색을 통해 실탄 7발이 장전된 32구경 권총을 적발해 국민안전보호에 기여한 최지연 관세행정관을 11월 ‘우리세관 사랑상(WeCustoms상)’ 수상자로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최 행정관은 혼잡시간대에 입국한 시애틀 발 여행자의 기탁화물 속에 기타 소지품과 함께 혼재되어 있던 32구경 권총과 실탄 7발을 X-Ray 검색으로 적발, 안보위해물품의 국내 반입을 사전에 차단하여 국민안전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인천공항세관은 청렴‧봉사‧일반행정, 통관, 심사, 조사감시, 중기지원‧규제개혁 등 각 업무분야에서 묵묵히 관세국경을 지키는 우수직원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격려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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