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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 백승권 전 시흥세무서장, 세무법인 BOK 대표세무사로 15일 새출발

"세무사로서 회사 각각의 세금문제를 고민하고 연구하고 조율하면서 잘 풀어나가겠다"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백승권 전 시흥세무서장이 약 38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이달 15일 세무법인 BOK 대표세무사로 새출발한다.

 

백승권 세무사는 국세청 납세자보호과, 국제세원, 심사과 등 본청 근무만 세 차례에 이르는 베테랑이다. 국세청 본청은 실력과 인간관계가 입증돼야 근무할 수 있는 곳으로, 백 세무사는 세무조사와 조세불복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탁월한 조율능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

 

서울청 조사4국, 국제거래조사국, 중부청 조사3국 등에서 특별세무조사, 주식변동조사, 역외탈세조사를 수행했으며, 전산조사 교수요원으로 활동하며 탁월한 조사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심사과에서 5년간 근무하며 조세불복 실무역량을 쌓았다. 악성 장기미결사건의 해결사로 불렸고, 인용률이 높은 에이스 팀장으로 평가받았다. 조사와 불복, ‘창과 방패’의 접점을 찾아 윈윈하는 역할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백 세무사는 어려운 문제도 아이디어와 조율능력으로 비교적 쉽게 해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규를 다룰 때도 세법질서와 입법취지를 살리면서 감사원과 기재부를 설득해 납세자를 보호하는 다수의 예규를 생산·수정했다. 해외주식 신고절차 간소화, 이동평균법 적용, BTL 임대용역 관련 질의회신 등이 대표 사례다.

 

백 세무사의 또 다른 강점은 폭넓고 호감도 높은 인적 네트워크다. 춘천·이천·시흥세무서장으로 근무하며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한 친화력은 지금도 회자된다. 중부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재직 당시 우수 인재들과 교류하며 성장을 지원한 경험도 큰 자산으로 꼽힌다.

 

백승권 전 시흥세무서장은 “불경기 등 사업하기 어려운 시기인 만큼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세무사로서 각 회사의 세금 문제를 고민하고 연구하고 조율해 잘 풀어나가겠다. 더 나아가 AI 시대에 적합한 사업 아이템과 전략, 종합적 재산관리 컨설팅까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약력] ▲1967년생 ▲강원 동해 ▲강릉고 ▲세무대 6기 ▲8급 특채 ▲국세청 납세자보호 ▲중부청 조사3국 ▲서울청 조사4국 ▲국세청 국제세원 ▲서초세무서 납세자보호 ▲서울청 국제조사2과 ▲국세청 심사2담당관실 ▲서기관 승진 ▲춘천세무서장 ▲이천세무서장 ▲중부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시흥세무서장 ▲세무법인 BOK 대표세무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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