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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우리은행, ‘썸머스토리 환전페스티발’ 실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www.wooribank.com)은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이하여 오는 8월말까지 석 달 동안 최대 75% 환율우대와 여행관련 할인쿠폰 및 경품 등을 제공하는 2016 여름 환전이벤트 ‘썸머스토리 환전페스티발’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환전하는 모든 고객에게 환전 금액에 따라 주요통화(USD, JPY, EUR)는 최대 75%, 기타통화는 35% 환율을 우대하며, 미화 100불 상당액 이상 환전하고 모바일메신저인 위비톡에 가입하는 경우 환율우대에 추가로 여행자보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환전이벤트는 여행을 준비하고 다녀오는 스토리에 맞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행 전 가방 준비를 위해 트래블메이트(여행용품매장) 할인권, ▲공항까지 가는 길을 위해 공항철도 할인권, ▲여행선물을 위해 신라면세점 할인권, ▲여행하는 동안 통신데이터를 위해 KT 데이터로밍 쿠폰과 와이드모바일(포켓와이파이) 1일 무료이용권 및 할인권, ▲여행하는 동안 배터리 안심을 위해 위비캐릭터 보조배터리, 그리고 ▲여행 후 편안하게 귀가하도록 KAL리무진 할인권 등을 모든 고객 또는 일부 혜택은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또한 인터넷뱅킹을 통해 여행후기를 응모하면 포토북 제작권을 무료로 증정하고, SNS(페이스북) 댓글 이벤트 참여시에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여행을 준비하고 다녀오는 전 과정을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행복한 경험을 드리기 위해 여행관련 브랜드들과 제휴를 맺었다”며, “향후에도 단순한 환율우대에 그치지 않고 보다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기획하여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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