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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탁 후보 "봉사 통해 세무사회 가치 높이겠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제12대 서울지방세무사회 임원선거에 입후보한 기호 2번 이종탁 회장 후보와 김겸순‧윤정기 연대 부회장 후보는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소재 한 식당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공식적인 선거운동을 널리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김형상 감사, 김상철 서울세무사회장, 정범식 중부세무사회장, 황선의 서울세무사회 부회장, 손윤 역삼지역세무사회장, 이만규 송파지역세무사회장, 신동호 노원지역세무사회장, 이영진 동작지역세무사회장, 정은선 전 서울세무사회장, 안연환 전 세무사고시회장, 안수남 전 세무법인협회장, 김남문 전 대전지방국세청장, 남동국 전 대구지방국세청장, 김영기 전 국세청 조사국장 등이 참석해 후보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 선대본부장을 맞은 조용근 전 세무사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해 본의 아니게 세무사회장에 출마하면서 백운찬 회장에게 많은 상처를 준 것 같다”며 “미안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잘 해나가길 바라고 힘 닿는 데까지 돕겠다”고 말했다.

조 전 회장은 이어 “이종탁 후보와는 지난해 한달간 전국투어를 함께 하면서 올곧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렇게 올곧은 사람이 서울세무사회 회원들의 심부름을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에서 선대본부장을 수락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축사에 나선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은 “지난해 외부세무조정제도를 입법화하는데 성공했지만 대법원 판결에 이어 2건의 헌법소원이 헌법재판소에 제기돼 있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또한 성실신고확인제도, 직원구인난 문제 등 여러가지 해결 과제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백 회장은 이어 “이번 서울세무사회장 선거가 한국세무사회를 하나로 뭉치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회장이 규정 하나도 제대로 못 바꾸냐고 하는데 여러분들의 힘이 필요하다. 하나로 뭉치면 바꿔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백 회장은 끝으로 “이종탁 후보의 선가사무소 개소식을 다시한번 축하한다”며 “선거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 축사자로 나선 김상철 서울세무사회장은 “그동안 서울회장으로서 몇 가지 치밀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여러분께서 심려를 끼친 것 같아 죄송하다”며 “하지만 제 자신의 이익을 위하기 보다는 우리 조직이 어떻게 하면 하나될 것인가, 정도로 갈 것인가 고민하다 보니 그런 모습이 있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우리 미래를 위한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인간사는 문제의 연속이라 그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느냐에 따라 성장 여부가 결정된다”며 “정의로운 부분에 대해서는 화합하고 하나가 돼야 하지만 진실하고 정의롭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갈등과 분열도 필요하다고 본다. 우리 세무사회가 바로 이런 차원에서 뭉친다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조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이번 선거가 지금까지 선거 과정에서 있었던 여러 가지 불협화음을 녹여버리고 생산적인 선거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선거가  화합하고 새로운 선거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도록 여기 계신 분들이 관심을 갖고 격려해 주시기 바란다. 새로운 회장을 잘 선출해 세무사회 전체에 도움을 주는 선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형상 한국세무사회 감사도 격려사에서 “세무대학 출신 세무사들은 어떻게 하면 세무사회와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해 기여할 것인가 항상 고민하고 빚진 자의 마음으로 살고 있다”며 “항상 회원들을 위해 희생하자는 생각을 하면서 희생하는 방법은 회직자로서 봉사하는 일이라고 다짐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 감사는 이어 “지난번 감사에 출마한 것도 이종탁 후보와 ‘우리가 세무사회 발전에 주역이 되자’고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결정한 것”이라며 “당시 이 후보가 서울세무사회장 후보에 뜻을 두고 있어 내가 감사에 출마했다”고 덧붙였다.


김 감사는 또 “이 후보가 당선되어 세무사회가 반듯하고 바르게 가야 한다는 면에서 백 회장과 뜻을 같이해 함께 일한다면 세무사회가 많은 발전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종탁 후보는 참신하고 젊고 바르며 세무사회 양심세력을 대변한다고 믿는다. 세무사회 발전을 위해 양심세력이 전체 회원을 위해 봉사한다면 한층 발전하는 세무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선 전 세울세무사회장은 “이종탁 후보는 세무대학 출신 세무사로서 실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인품도 훌륭하다”며 “특히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우리 세무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좋은 후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정 전 서울회장은 이어 “이번 선거를 계기로 우리 세무사회가 단합되어 발전해 나가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남동국 전 대구국세청장도 격려사에서 “세무사를 위해 봉사한다는게 정말 쉽지 않은데, 이 후보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세무사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탁 후보는 출마사에서 “저는 젊고 열정이 넘치는데다 무엇보다 머리, 가슴, 발이라는 봉사의 여건 3가지를 갖췄다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뜨거운 가슴과 열정을 가졌으며, 발로 뛰는 봉사의 자세를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봉사는 말로 하는게 아니라 발로 뛰고 현장에 가야 한다고 믿고 있다”며 “봉사를 통해 서울세무사회와 세무사회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김겸순 부회장 후보도 출마소견을 밝히는 자리에서 “초등학교때부터 선생님이 꿈이었는데 세무사가 되면서 그 꿈을 이뤘다”며 “서울지역 세무사들과 세무사무소 직원들이 지식을 통해 성취감을 갖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정기 부회장 후보도 출마의 변을 밝히면서 “이제는 세상이 바뀌어 지방세무사회장은 봉사의 자리이지 명예의 자리가 결코 아니다”며 “무엇보다 봉사를 실천하는 이종탁 후보가 다 함께 행복한 세무사회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청년세무사들을 청년위원으로 위촉하는 시간도 있었다.

청년위원 대표 자격으로 위촉장을 받은 안진수 세무사는 “중소기업컨설팅협의회를 통해 세무사 가치를 제고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청년세무사들을 위한 진정성이 느껴진다고 생각했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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