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 주안지점 윤남희 대리가 21일 8,100만원의 보이스피싱 사기를 막아 지난 6월에 이어 한달 새 두 차례 금융사기를 차단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Sh수협은행 고객 A씨는 차량을 구입하려 한다며 주안지점을 찾아 적금의 중도해지를 요청했다. 중도해지에 현금인출을 고집하는 고객의 행동을 이상하게 여긴 윤 대리가 지급을 늦추면서 곧바로 경찰에 신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윤 대리는 지난달에 이어 또 한 번 고객의 통장에 예치된 자금을 편취하려는 보이스피싱 사기를 막아내 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인천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윤 대리는 지난 6월에도 명의가 도용되어 누군가 대출을 받으려 한다는 금감원 사칭 전화를 받고 사기를 당할 뻔 한 고객의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남부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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