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29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제2회 IBK평생고객’ 시상식을 열고 서정섭, 백순임, 이교성 고객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영업점 추천을 받아 IBK와 20년 이상 거래하며 함께 성장해 온 개인고객 중 ‘IBK평생고객’을 선정했다. 선정된 고객에게는 순금메달과 여행상품권을 증정하고, 각종 수수료를 평생 면제하기로 했다.
서정섭 고객과 백순임 고객은 기업은행을 각각 33년, 29년간 거래하며 고아원, 양로원 등을 후원해 왔으며, 이교성 고객은 아들과 손자까지 3대에 걸쳐 40년 이상 기업은행과 거래하면서 장학재단을 설립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이 2회째인 IBK평생고객 선정은 개인고객도 평생 거래하고 싶은 은행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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