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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19년째 ‘희망의 집짓기’로 특별한 여름휴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씨티은행 박진회 은행장은 지난 8일 전라북도 군산시 해비타트 건축현장에서 희망의 집짓기 후원금을 한국해비타트(송영태 상임대표)에 전달하고, 8월 10일까지 2박3일간 진행되는 ‘씨티가족 희망의 집짓기’ 1회차 활동에 임직원 및 임직원가족들과 함께 참여한다. 2회차 활동은 9월 5일부터 강원도 춘천시에서 2박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998년 한국에서 기업으로는 처음 한국해비타트와 파트너십을 맺은 한국씨티은행은 18년동안 총 1,300여명의 임직원 자원봉사를 통해 광양, 삼척, 대구, 군산, 태백, 춘천, 대전, 인제 등지에 총 30세대의 ‘희망의 집’을 지었다.  그 동안 씨티재단(Citi Foundation)과 한국씨티은행이 해비타트를 위해 지원한 금액은 총 28억 5천만원이었으며, 올해도 후원금 1억 원을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 지원했다

한국씨티은행은 매년 땀 흘리는 봉사활동으로 의미 있는 여름휴가를 보내자는 의미에서 여름휴가기간에 집짓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직원들도 자신의 개인 휴가를 사용하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19년동안 집짓기 활동은 많은 임직원들의 호응으로 한국씨티은행의 대표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자리잡았으며, 고등학생 및 대학생 자녀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봉사정신을 되새기는 가족 프로그램으로도 매우 인기가 높다.

2015년에 이어 고등학생 자녀와 함께 이번 활동에 참여한 최호성 지점장은 “단순한 봉사활동 보다는 무더위에 땀흘리며 아들과 함께 진행하는 해비타트 봉사활동이야말로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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