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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DGB생명, 영업력 강화 ‘FC 토요 테마과정’ 진행

고객상담·재무설계·영업트렌드 교육…FC 생산성 향상 기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DGB생명(사장 오익환)은 지난 20일(토) 각 지역단별(수도/대구경북/남부) FC 생산성 및 판매 스킬 향상을 위한 ‘FC 토요 테마과정’을 진행했다.


FC 토요 테마과정은 금융 및 보험 지식을 비롯하여 고객에 대한 효율적 접근 방법,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술 등에 초점을 맞추어 FC들이 금융 전문가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코칭 하는 프로그램이다.


정기적으로 주제별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FC들은 신청을 통해 자율적으로 참여 할 수 있다.


이번 회차는 △ 고객과 FC가 Win-Win하는 변액보험 컨설팅 △ 고객을 사로잡는 3단계 보장 컨설팅 기법 △ 세금, 계산하지 마라! 고객과 소통하라 등 세 가지 테마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영업교육부 신준우 부장은 “본 과정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전 판매 위주의 주제로 구성되어 FC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며, “교육 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의견 청취를 통해 현장에서 진정 필요로 하는 주제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생명은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FC가 회사의 제도나 상품에 대해 직접 건의할 수 있는 영업현장 간담회를 상시 추진하고 있으며, 본사 스텝과 현장 근무자간 거리감을 없애고 FC의 눈으로 현장을 바라보기 위한 현장 동반 활동 등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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