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8.8℃
  • 맑음강릉 11.3℃
  • 맑음서울 9.9℃
  • 구름많음대전 10.1℃
  • 연무대구 10.4℃
  • 구름많음울산 12.7℃
  • 맑음광주 12.0℃
  • 구름많음부산 12.4℃
  • 구름많음고창 10.7℃
  • 구름많음제주 12.8℃
  • 구름많음강화 7.5℃
  • 구름많음보은 8.9℃
  • 구름많음금산 10.2℃
  • 맑음강진군 14.4℃
  • 구름많음경주시 13.4℃
  • 구름많음거제 12.5℃
기상청 제공

은행

금융권, 창업·일자리 박람회' 개최…1200명 채용 예정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은행연합회와 9개 은행은 오는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금융개혁으로 일자리가 늘어납니다. 금융개혁! 창업·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청년희망재단이 후원하고 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성장금융, 핀테크지원센터, 은행권청년창업재단등이 공동 주최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술금융 등 금융개혁을 통한 새로운 방법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우수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약 260여개사가 대거 참여해 1,000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 농협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이 추천한 기업이 참가한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주요 우수기업으로는 10개 이상의 국내특허를 가지고 시장을 선도 하고 있는 (주)엘앤씨바이오, 전통의 맛을 계승하고 우리 전래식품의 고급화와 현대화를 이루고 있는 (주)승화푸드, 대한민국 No.1 도메인·홈페이지·솔루션 기업인 (주)후이즈가 참여한다.


또 삼성 휴대폰 등의 금속 내외장재를 개발, 생산하고 헬스케어 제품으로도 영역을 발 빠르게 확장중인 (주)에스코넥, 독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유럽, 미국시장에서 자사브랜드로 활약중인 티티엔에스(주),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그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는 최첨단 반도체 장비 제작사 유니셈(주)도 박람회에서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친환경 음식물 분해 소멸기 ‘MUMS'를 판매하고 있는 (주)멈스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우수기업이며, (주)동보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내실있는 기업이다. (주)플래닛텍은 우수한 기술사업역량을 바탕으로 금융시스템 통합구축(SI)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자유롭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은행권의 추천을 받아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우량 기업들로,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


구직 의사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채용 정보는 홈페이지(www.startupnjob.com)와 전화(02-2186-990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