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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듈형 공기청정기 ‘삼성 큐브’ 출시

하이브리드 집진 필터… 초미세먼지 99.999%까지 제거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삼성전자가 대폭 강화된 청정 기능과 함께 분리·결합이 가능한 ‘모듈형 큐브 디자인’의 신개념 공기청정기 ‘삼성 큐브’를 8일 공개했다.

 

삼성큐브는 ‘모듈형 디자인’을 적용해 소비자들이 2개의 모듈 제품을 상황과 용도에 따라 분리 또는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 사용실태 조사 결과 65%가 공기청정기를 이동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나왔다"며 "이 니즈를 반영해 모듈용으로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 큐브는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999%까지 제거할 수 있는 초순도 청정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는 10만개의 먼지가 필터를 통과할 때 1개의 먼지만 빠져나갈 정도의 높은 청정 수준이다.

 

삼성 큐브에는 공기청정기에서 발생하는 바람과 소음에 불편함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직접 몸에 닿는 바람 없이 조용하게 실내공기를 정화시켜 주는 삼성만의 ‘무풍 청정’ 기능이 새롭게 도입됐다.

 

레이저 광원을 이용한 ‘레이저 PM 1.0 센서’가 탑재돼 실시간으로 지름 0.3㎛(마이크로미터)크기의 미세한 입자까지 ‘정밀 계측 장비’ 수준으로 측정해 효과적인 공기청정을 해준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이는 삼성 큐브는 청정 면적(47~94제곱미터), 결합 유무, 필터 구성에 따라 총 7개 모델로 출고가는 80만원~200만원이다. 무게는 10~12kg 수준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 공기청정기는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에서 12년 연속1위를 기록할 정도로 혁신적인 성능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 받고 있다”며 “기존 공기청정기에 혁신적인 개념을 도입한 삼성 큐브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럽과 미국의 경우 공기청정기 시장 크지 않지만 대기 환경을 우려하는 중국, 아시아지역 등에서 수요가 있어 이 지역에서 성장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향후 렌탈시장 진출 계획에 대해서는"퀄리티를 높인 프리미엄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방향으로 돌아서는 추세"라며 "B2B 시장에서 먼저 렌탈 시범 사업을 진행한 후 소비자 시장으로 확대 가능할지는 추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음성인식 인공지능 '빅스비' 기능을 적용한 에어컨을 소개했지만 음성인식에 문제를 보였다.  '너 누꼬' 등의 사투리와 일부 음성인식에서 '제가 듣기 어려운 요청이네요'라며 인식하지 못 하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빅스비는 전사적인 솔루션으로 스마트폰뿐 아니라 TV 등에 같은 빅스비가 들어간다"며 "에어컨에서도 동일한 솔루션을 사용하지만 특화된 상황을 더 학습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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