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오늘 발표하는 의류 드레서를 시작으로 소비자의 삶을 높이는 라이프 스타일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드레스가든에서 열린 삼성전자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 미디어데이에서 김 사장은 이 같이 말했다. 삼성전자가 이날 공개한 에어드레서는 에어·스팀·건조·청정의 4단계 전문 의류 청정 방식을 적용해 의류의 미세먼지와 냄새를 확실하게 제거해 주는 혁신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세탁기의 스팀 기술, 건조기의 저온제습 기술뿐 아니라 에어컨의 바람 제어 기술, 냉장고의 냄새제거 기술, 공기청정기의 필터 기술까지 삼성전자 가전 혁신 기술이 총망라됐다. 또 삼성전자는 실사용자 심층 조사를 통해 가장 중요한 미세먼지 제거는 물론 까다로운 관리가 필요한 의류도 가정에서 손쉽게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독자적 의류관리 솔루션을 대거 적용했다. 에어드레서는 위·아래로 분사되는 강력한 ‘제트에어’와 ‘제트스팀’을 이용해 옷에 묻은 먼지와 냄새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에어 분사 방식 적용으로 옷을 흔들어 털지 않아도 돼 진동과 소음이 적
◇ 과장급 전보 ▲ 산업환경과장 정석진 ▲ 지역경제진흥과장 김권성 ▲ 세계무역기구과장 정경록 ▲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파견 김종주
▲정병철(전 전경련 부회장, 전 LG CNS·LG전자 사장)씨 별세, 박진화씨 남편상, 정경성(플로리다대 교수)·지원(이꼬이 대표)씨 부친상, 곽영(플로리다대 교수)씨 시부상= 20일,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 발인 22일 오전 6시. ☎ 02-3779-1526.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한화그룹은 ‘2018 한화 해피선샤인과 함께 하는 태양의 숲’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한화 해피선샤인’은 복지기관, 섬마을 등 에너지가 꼭 필요한 곳에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1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전국 217개 국내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했다. 총 1527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해 복지시설의 전기료를 절약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내달 26일까지 해피선샤인 이벤트 홈페이지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고 응원 에너지가 목표를 달성할 경우 태양광 패널을 묘목장에 기증하게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분들의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하나당 3Wh, 이벤트 홈페이지를 개인 SNS에 공유하면 2Wh의 응원 에너지를 적립하게 된다. 응원에너지 1만5000Wh가 적립되면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묘목장에 1만5000Wh에 해당하는 태양광 패널을 기증하게 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기후변화를 막을 수 없을까’라는 고민 끝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묘목장에 설치했다”며 “태양광으로 사막화 방지 활동을 한 세계 최초의 사례로 UN 사막화방지협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전자가 ‘엑스붐(XBOOM)’ 브랜드를 앞세워 오디오 사업을 확 키운다. LG전자는 1959년 5개 진공관과 스피커를 탑재한 국산 첫 라디오(모델명: A-501)를 출시한 이후 60년 가까이 축적해 온 역량을 기반으로 오디오 전문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오디오 시장은 연간 약 12조 원 규모로 소리를 중시하는 프리미엄 고객 증가, 인공지능 기술 적용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제품은 ▲고출력 앰프와 스피커가 별도로 구성된 미니 콤포넌트, 앰프와 스피커를 하나로 일체화한 원바디 등 홈 오디오 ▲블루투스나 무선랜(Wi-Fi) 기반으로 음악을 재생하는 무선 스피커 ▲TV와 연결해 입체 음향을 구현하는 사운드 바 등이다. LG전자는 홈 오디오와 무선 스피커 중심으로 ‘엑스붐’을 내세운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사운드 바의 경우 프리미엄 TV 시장 리더십을 확대 적용해 프리미엄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무선스피커 ‘엑스붐 Go’ PK시리즈 3종(PK3, PK5, PK7)을 비롯 인공지능 기능을 더한 ‘엑스붐 AI 씽큐(ThinQ)’ 2종(WK7, WK9)을 잇따라 선보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삼성전자가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9’의 출시를 기념해 동남아·오세아니아 주요 국가에서 대규모 행사를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8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최대 규모의 마이딘 스타디움(My Dinh stadium)에서 현지 미디어·소비자·파트너 5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 노트9’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밖에 삼성전자는 14일 필리핀 마닐라와 호주 시드니, 15일 말레이시아 쿠왈라룸푸르, 17일 태국 방콕에서도 다채로운 출시 행사를 연이어 개최했다. 갤럭시 노트9은 베트남,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호주 등에서 24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전자는 내달 16일까지 한 달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LG 트롬 스타일러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라운지를 찾은 고객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스타일러를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드레스룸을 모티브로 한 감각적인 전시는 의류관리기의 대명사로 통하는 스타일러의 차별화된 기술과 작동 원리를 직관적으로 소개한다. 고객들은 최대 6벌까지 많은 의류를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 전면을 전신 거울처럼 사용할 수 있는 ‘트롬 스타일러 미러’를 비롯해 트윈워시 세탁기, 건조기에 이르기까지 LG전자의 토탈 의류관리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트롬 스타일러는 ▲세탁기의 스팀 기술 ▲냉장고의 온도관리 기술 ▲에어컨의 기류 제어 기술 등 LG 생활가전의 차별화된 기술을 집약한 신개념 의류관리기다. LG전자 관계자는 “차원이 다른 기술과 편리함을 앞세워 고객들이 직접 신개념 의류관리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청소년들의 과학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자동차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과 ‘자동차 과학교실’ 수업참여 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경기, 울산 지역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과학캠프’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파주 현대차 인재개발센터에서 2박 3일간 진행된 ‘자동차 과학캠프’는 ▲드론 레이싱, 길 따라 가는 자율주행 전기차 만들기 등 과학 미션을 통한 과학체험 교육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을 방문해 자동차 개발과정 이해 및 브랜드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자동차 과학캠프는 지난해보다 참여대상과 일정을 확대해 친환경 자동차와 미래 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과학체험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자동차와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올해 5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자동차 과학교실’은 현대차그룹 사업장 인근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동차 기술을 활용해 과학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세대와 소통을 강화하는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동차 회사의 특성을 살린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열정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남들이 불가능하다고 말한 꿈을 치밀한 준비와 실행력으로 현실로 만든 故 최종현 SK(옛 선경) 회장은 '10년을 내다본 기업인’ 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26일 타계 20주기를 맞는 최 회장은 석유 한방울 나지않는 대한민국을 ‘무자원 산유국’으로 만들고, 석유에서 섬유까지 수직계열화를 완성했으며, 세계 최초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상용화로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의 기반을 닦은 인물이다. 최 회장은 자본과 기술, 인재 등 국내 자원이 부족했던1973년 당시, 선경(現 SK)을 세계 일류 에너지∙화학 회사로 키우겠다고 목표했다. 섬유회사였던선경이 원유정제는 물론 석유화학·필름·원사·섬유 등에 이르는 수직계열화를 선언하자많은 이들은 ‘불가능한 꿈’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최 회장은 '미래설계가 그룹 총수의 역할'이라는 기조 아래중동지역 왕실과의 석유 네트워크 구축 등 치밀한 준비 끝에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를 인수했다. 당시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 방침에 따라공기업이던 대한석유공사를 인수하며 현재 SK이노베이션으로 성장했다. 1983년부터 해외유전 개발에 나선 최 회장은 성공확률 5%에도 불구하고 뚝심있게 사업을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에 직면한 우리 기업들 역시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주요 그룹 총수일가의 3세, 4세가 본격적인 경영 시험대에 오르며 이들이 점찍은 주력 사업에도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은 경영환경 변화와 세대교체 기로에 선 국내 주요그룹사들의 지속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획물 '주요 그룹 미래사업 분석' 을 매월연재한다. [편집자주]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신성장동력으로 바이오와 인공지능(AI), 전장(자동차 전자장비) 부품 등을 점찍고 관련 사업을 직접 챙기고 있다. 와병으로 경영활동이 어려운이건희(77) 회장을 대신해총수 역할을 하며 미래먹거리 육성에 나서고 있는 것. 지난 5월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집단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동일인으로 이 부회장을 지정하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을 글로벌 기업 반열에 올린 ‘반도체’의 뒤를 이을 미래먹거리로 바이오 사업을 점찍었다. 최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바이오를 ‘제2반도체’로 키우겠다는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 회장이 반도체로 세계 1위 기업을 만들었다면, 이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효성은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찾아 장애인 이동치과 버스 지원사업을 위해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증한 이동치과 버스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것이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월1회 마포구 장애인 거주시설, 주간보호센터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이동치과 버스’를 운영해 왔다. 작년에는 7회에 걸쳐 10개 시설 약 160명을 대상으로 치료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200여 명에게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효성 나눔봉사단이 함께 찾아가 치료받는 장애인의 거동을 보조하기도 한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평소 “소외된 이웃을 돕고 다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국장급 인사교류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관 이경훈 ▲ 문화재청 문화재정책국장 최보근
◇ 국장급 고용휴직 ▲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류제명 ◇ 임용 ▲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지원단장 강병삼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전자는 超(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가 빌트인에서 가전제품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한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는 1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빌트인 시장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통해 가전제품이 중심이 되는 국내 빌트인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빌트인 가전제품을 앞세워 가구를 포함한 주방 공간 전체에 대한 솔루션을 제안하는 형태다. 가전제품이 중심이 되는 빌트인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서울 논현동에 있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에서 제품을 구매한 전체 고객들 가운데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제안한 가구를 패키지로 선택한 고객은 80%에 육박할 정도다. LG전자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초프리미엄 빌트인 전문 전시관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을 오픈했다. 올해 말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나파밸리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을 추가 오픈하며 빌트인 고객들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혁신적인 성능과 디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 CNS는 17일 지능형 챗봇을 개발한 사내벤처 ‘단비(danbee, 이하 단비)’를 분사(스핀오프) 한다고 16일 밝혔다. 단비는 LG CNS가 지난 2016년 처음 개최한 사내벤처 아이디어 대회에서 챗봇을 아이템으로 채택된 뒤 작년 1월 정식 사내벤처로 설립됐다. LG CNS는 사내벤처 단비가 지난 19개월간 충분한 시행 착오를 거치면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고 판단해 이제부터 대기업 품을 떠나 유연하고 기민한 외부 환경에서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분사를 결정했다. 특히 이번 사내벤처 분사는 급변하는 IT 기술 생태계에서 성장 가능성 높은 분야에 빠르게 접근해 다양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임직원이 혁신성장하는 조직문화가 회사 전반의 일하는 방식으로 자리잡는 한편, 국내 스타트업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의미도 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정부의 포용적 성장 실현을 위해 재정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 김정훈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국가재정포럼에서 "정부가 적극적인 재정 정책 기조로 전환해야 한다"며 이같이주장했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현재 경제 성장률은 잠재성장률을 밑돌고, 기초 재정수지는 흑자이므로 관리재정수지 적자 폭이 커져도 안정적인 국가 채무 유지가 가능하다"며 "5~20년간 중기적 관점에서 보면 한국은 재정정책인 '삶의 질 향상과 소득 격차 완화'를 위해 정부 세입·지출을 키워야 한다"고밝혔다. 김 위원은 특히 "소득 격차 완화와 관련 있는 가족·실업·구직 지원 분야 의 지출 규모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에도 못 미치기 때문에 이 분야 재정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종석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전망센터장 역시 "소득분배 불평등 수준을 나타내는 지니계수 개선율이 향상하고 있지만, 여전히 OECD 주요국 대비 낮아 적극적인 소득 재분배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성장 기조에 들어선 국내 경제 도약을 위해 신산업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은 "혁신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SK하이닉스는 청년실업을 해결하고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 ‘청년희망나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희망나눔은 직무교육 및 인턴십 제공을 통해 일자리를 찾는 34세 이하 청년들과 인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SK하이닉스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0명의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SK하이닉스의 협력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청년실업 등 사회문제를 적극 해결하는 것도 기업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해야 할 책무”라며 “우리나라 반도체 생태계 경쟁력 강화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협력사의 우수 인재 확보 및 육성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미국 뉴욕에서 공개된 갤럭시노트9이 최고 성능의 디스플레이를 갖춘 스마트폰으로 인정받았다. 미국 화질평가전문업체인 디스플레이메이트(DisplayMate)는 1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노트9 디스플레이에 대한 평가결과를 공개하며 갤럭시노트9에 역대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A+'를 부여했다. 디스플레이메이트에 따르면 6.4인치 풀스크린에 3K QHD+(2960×1440) 해상도의 OLED를 탑재한 갤럭시노트9은 노트8과 비교해 디스플레이 측면에서 성능이 크게 개선됏다. 특히 갤럭시노트9은 디스플레이메이트가 실시한 '색 정확도' 평가에서 0.5JNCD(DCI-P3, 시네마모드 평균 기준)로 측정돼 "지금까지 테스트한 제품 중에서 가장 정확하게 색을 표현하는 디스플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현실 기반의 AR 콘텐츠가 늘어나면서 우리 눈에 보이는 그대로 보다 정확한 색을 표현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갤럭시노트9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고객사와 협력하며 고난도의 컬러튜닝기술을 통해 갤럭시노트8의 3.4JNCD보다 85% 이상 개선된 색정확도를 구현할 수 있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중기재정을 짜며 전망했던 5년간 세수가 당초 예상보다 60조원 더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국가재정포럼' 기조연설에서 김 부총리는 "올 상반기 19조원의 초과 세수가 들어왔으며 내년까지 세수가 좋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총리는 양호한 세입여건에 따라 내년 적극적인 재정 정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그는 "확대 재정에서 (재정지출 증가율이) 몇 퍼센트 오르는 것 보다는 적극적인 재정정책 내용이 더 중요하다"며 "사업 내용이 부실하거나 방향이 잘못 되면 확대 재정을 추진하지 않은 것만 못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정부 재정정책 운용에 있어서 재정확대와 건전성 확보가 함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재정 건전성에 대해 10년 뒤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지적에 동의하며, 국가채무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40% 내외 수준에서 관리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김 부총리는 "2022년까지 국가채무를 40% 내외로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리재정수지는 GDP 대비 -3%를 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