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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환 부사장, "'LG G7 씽큐' 기본 보강… 기대치 높아"

"사업 체질 진정성 있게 개선해 나갈 계획"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이번에 'LG G7 씽큐(ThinQ)'는 전작 G6 대비 스마트폰의 기본이 보강됐다. G6보다 기대치를 높게 가지고 있다"

 

3일 황정환 전자 MC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서울 용산역 컨벤션홀에서 전략 스마트폰 LG G7 ThinQ 공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이날 LG전자는 오디오(Audio), 배터리(Battery), 카메라(Camera), 디스플레이(Display)의 ‘ABCD’로 대표되는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을 탑재한 신작 스마트폰 LG G7 ThinQ를 선보였다.

 

LG G7 ThinQ는 ▲AI 카메라 최적 화질 추천 모드 기존 8개서 19개로 증가했으며 ▲디스플레이 소비전력 LG G6 대비 최대 30% 감소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Super Bright Display) ▲울림통 역할 하는 '붐박스 스피커' 등이 탑재됐다.

 

황 부사장은 "최근 블루투스 스피커 등 야외에서 음악을 공유하고자 하는 요구가 많아 G6대비 오디오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기존 스마트폰으로는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부족함이 있어 스피커의 울림통을 10배 정도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LG전자는 고객이 새 폰을 쓰는 듯한 최적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마케팅 활동도 LG G7 ThinQ 구매 시 고객이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중고가격으로 보상해주는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황 부사장은 이달 출시 예정인 LG G7 ThinQ 출고가에 대해 "가격을 낮추고 싶지만 모바일 사업부가 적자를 내며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소비자들이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을 고려해야 하고 사이즈가 비슷한 경쟁 모델이 있는데 지불 가치를 비교해서 최종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성숙기에 접어든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과거의 경쟁 상황이나 업계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고객이 진정 원하는 바가 무엇인가에 집중하고 있다.

 

황 부사장은 "기본적으로 사업에 대한 체질을 조금씩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LG전자 모바일 사업부문 적자를 급하게 서둘러서 갑자기 줄이려는 것이 아니라 진정성 있게 하나하나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사업 철수설이 제기됐던 중국 시장에 대해서는 "LG전자 모바일 상황을 보면 몇 년 전 사업을 잘 할 때보다 시장이 줄어든 것 사실"이라면서도 "앞으로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대응할 것이며 절대 포기하지 않은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황 부사장은 "중국 시장을 완전히 철수한 개념은 아니다"며 "향후 홍콩에서의 성공을 교두보로 삼아 중국 시장 성공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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