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CJ그룹은 작은기업판 프로듀스 101 ‘프로덕트(Product) 101 챌린지’의 첫 관문을 통과한 기업 65곳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CJ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창업∙중소기업 발굴∙육성 프로젝트 ‘프로덕트 101 챌린지’의 CJ 유통 연합 품평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국내 판로지원 및 해외진출 지원 기업 선정했다.
이에 따라 ▲CJ ENM 오쇼핑 부문의 중소기업 제품 무료방송 ‘1사 1명품’, ‘1촌 1명품’ 코너에 10개 ▲CJ ENM 오쇼핑 부문 V커머스에 6개 ▲CJ몰에 50개 ▲올리브영 ‘즐거운동행존’에 10개 기업이 각각 선정돼, 이후 상품 보완 과정을 거쳐 입점을 추진한다.
CJ그룹은 이번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매출과 고객 반응, 해외수출 실적 등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을 평가해 하반기 중 최종 11개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CJ주식회사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유통망과 미디어커머스 역량이 작은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만나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품질은 우수하지만 안정적인 판매망과 마케팅 역량을 갖추지 못한 작은기업의 제품이 소비자를 만나 매출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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