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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인터뷰] 메리츠화재 강남FC지점 유성훈 지점장

“정도영업을 통해 롱런하는 지점으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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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한성 기자)

(조세금융신문) “탄탄한 기초를 바탕으로 한 정도영업을 할 수 있도록 기본을 게을리 하지 않는데 집중하고 있다”

유성훈 메리츠화재 강남FC지점장은 지점을 이끌어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정도영업’을 꼽으며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보험설계사는 고객을 돕기 위해 일을 하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고객에게 보험으로 위험을 준비하고 새로운 일자리도 제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 지점장은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한 자부심을 계속 심어주고, 실제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고객들에 알릴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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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한성 기자)
또한 ‘정착률’이라는 개념이 필요 없을 정도로 경력이 오래된 설계사가 많은 강남FC지점의 장점을 부각시키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강남FC지점은 200차월 이상이 15명, 100차월 이상이 31명 근무할 정도로 메리츠화재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지점이다.

이에 유 지점장은 기존 고객들에게 증권 재전달, 레디콜 등을 꾸준히 진행해서 기존 고객 관리를 통한 신규 고객 확보에 가장 초점을 맞춰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설계사들의 경력만큼 보유 고객이 많은 곳”이라며 “이에 기존 고객 관리를 통한 신규 고객 확보에 초점을 맞춰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인지 유 지점장 부임 후 지점 인당생산성이 인보험 기준으로 약 33만원 수준이었던 것이 지금은 약 40만원정도까지 상승했다.

유 지점장은 “우리지점은 경력이 많은 분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본인들의 노하우들이 있다”면서 “이 때문에 회사에 대한 로열티 등이 뛰어나고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 또한 뛰어나다”고 언급했다.

이어 “특히 내가 떳떳하게 일을 해야 우리의 일이 더 가치 있어 진다는 생각을 FP들에게 강조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롱런할 수 있는 성공한 설계사로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장기화되고 있는 저성장 저금리 기조로 인해 보험영업 역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을 터. 이에 유 지점장은 기본 활동을 바탕으로 결과물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사회에서 보험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것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가장 경기에 민감하면서도 둔한 영업이 보험영업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이에 기본활동을 끊임없이 지속해야 경기에 상관없이 꾸준한 결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올해까지 지점 육성인원을 45명까지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점의 평균급여 역시 지금보다 45만원 올리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유 지점장은 “내년 저의 목표는 지점 전원과 제주도 여행을 가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점을 알차게 운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오래될수록 스스로가 매너리즘에 빠질 수가 있는데 그걸 받아들이고 극복할 수 있게 노력해야 롱런할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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