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펼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미래 비전을 담은 ‘2019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7번째인 이번 보고서에서는 ‘자동차에서 삶의 동반자로’라는 현대차의 비전과 핵심가치 등을 소개했다.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한 현대차의 노력과 성과도 담았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해의 성과를 ▲수소차와 태양광 에너지 차량 등을 소개하는 ‘친환경’ ▲카투홈(Car to Home) 등 연결의 기술로 일상을 바꾸는 ‘연결’ ▲세계 각지에서 공유경제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소개하는 ‘공유’ ▲미래 모빌리티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변화’ 등 4가지 키워드를 통해 설명했다.
이밖에도 현대차가 지난해 수립한 사회적 가치 창출 전략 체계에 대한 설명과 친환경 차량 생산, 고객·제품 안전,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핵심 내용 등을 보고서 형식으로 작성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 보고 글로벌 표준의 요구사항을 준수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제 표준을 활용해 정보공개를 한 층 더 강화했다”며 “내부적으로 지속가능성을 점검 및 개선하고 더불어 성장하는 공유가치 창출에도 만전을 기하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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