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부산지방국세청이 일선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내부 커뮤니티를 통해 결과를 공유하는 것을 관례화하기로 했다.
부산청은 25일 이동신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지난 21일까지 현안 업무 추진과 일선 애로사항 개선을 위한 릴레이 소통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동신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지난 21일 거창세무서를 마지막으로 부산청 관내 5개 지서 포함, 18개 세무서를 모두 방문했다.
그는 각 관서에서 주요 업무 추진상황과 지역 세정현황 등을 보고받고, 하반기 현안 업무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세무서의 허리 격인 팀장들과 함께 업무과정에서 비효율이나 불합리한 사안에 대해 듣고, 각 사안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단순히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효과성을 중점으로 하고, 그 결과를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부산청 커뮤니티 ‘갈매기’에 반드시 게시할 것을 주문했다.
이 부산청장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납세자가 신뢰하는 세정 혁신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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