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주총 현장 [사진=KB금융지주]](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00312/art_15846814267069_b22895.jpg)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KB금융지주는 20일 오전 10시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4층 강당에서 제1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개최 결과 ‘2019 회계연도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안)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5명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6개 안건 전부 원안대로 승인됐다.
KB금융 사외이사 후보 추천 프로세스는 3단계로 구성돼있다. 각 단계별로 주체를 엄격히 분리해 운영된다.
우선 주주와 외부 서치 펌(Search Firm)으로부터 후보를 추천받아 후보군을 만든다. 이렇게 구성된 후보군에 대해 외부 인선자문위원 평가 및 평판조회 등을 통해 숏 리스트(Short List)를 압축한다.
다음에는 사추위(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자격검증 및 사추위원 투표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후보를 추천한다.
또 KB금융지주는 지속가능한 성장 및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 추진하고 있다. 이사회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2015년에 선임된 김유니스경희 이사의 2018년 퇴임과 동시에 최명희 이사를 선임했다. 김유니스경희 이사와 최명희 이사 모두 여성이다.
이날 주총에서 권선주 사외이사가 선임됨에 따라 여성 사외이사가 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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