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천안함 46용사 10주기 추모행사를 앞두고 지난 23일 백령도 천안함 위령탑 인근 해상에서 해군 2함대 황도현함(400톤급) 장병들이 천안함 용사들을 위한 해상위령제를 거행했다.
25일 해군에 따르면 황도현함은 유도탄고속함이며 제2연평해전 전사자인 황도현 중사의 성명을 함명으로 썼다. 지난 2015년부터 2함대에 예속돼 서해를 지키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해군 홈페이지에선 천안함 피격사건 10주기 및 제5회 서해수호의날 사이버추모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온라인 헌화와 추모를 받고 있다. 천안함 피격사건 전사자와 故 한주호 준위, 제2연평해전 전사자와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를 위한 헌화와 추모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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