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단독 휴식 공간인 ‘카바나’를 활용해 야외수영장에서도 ‘언택트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따라 ‘언택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서울신라호텔이 룸서비스에 이어 야외 수영장 카바나를 적극 활용한다. 카바나는 메인 수영장에서 거리가 있고, 카바나 사이 간격도 넓다.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공간이다.
카바나는 ‘어번 아일랜드’ 이용객 중 추가 비용을 낸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이다. 서울신라호텔은 단 13개만을 보유하고 있다.
어번 아일랜드 카바나 종류는 패밀리형(6개), 커플형(3개), 키즈형(4개) 카바나가 있다. 각 카바나는 어번 아일랜드 1층부터 3층까지 분포돼 있다.
독립성이 특히 높은 패밀리형 카바나 F1, F2는 타인과 거리를 두고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카바나 중 가장 인기가 있다.
또 패밀리 카바나 고객만을 위한 전용 수영장 ‘플런지 풀(Plunge Pool)’이 바로 옆에 있다. 개인적으로 휴식하면서 ‘어번 아일랜드’의 풍경과 남산의 절경을 같이 볼 수 있다.
어번 카바나 패키지는 그랜드 코너 디럭스 객실과 어번아일랜드 올데이 입장(2인), 카바나 이용 혜택(2인)으로 구성돼 있고 다음달 6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어번 아일랜드 최고층에 있는 ‘루프탑 가든’도 하루 단 24팀만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4월 등장한 서울신라호텔 루프탑 가든은 남산 전망과 화려한 도심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이외에도 남산을 잘 찍을 수 있는 포토 존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맥주, 와인 등의 주류가 준비돼 있다.
서울신라호텔 어번 루프탑 가든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1박),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혜택(2인), 어번 아일랜드 루프탑 가든 입장 혜택(2인), 더 파크뷰 조식(2인), 체련장, 실내 수영장(2인)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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