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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테크윌, 로앤비와 '온주서비스' 콘텐츠 공급 계약 체결

양 사 협력 통해 이택스코리아 회원에게 세무회계 법률 서비스 제공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주)더존테크윌이 (주)로앤비와 지난 달 28일 로앤비 서울 본사에서 ‘이택스코리아에 온주서비스 탑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택스코리아는 더존테크윌의 온라인 조세 DB 서비스로 조세전문가와 기업의 재무 관리자를 위해 상세한 조세법령해설, 예규판례, 전문가칼럼, 회계기준자료 등 다양한 실무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더존테크윌은 이번 계약 체결로 이택스코리아 회원들에게 세무업무에 필요한 주요세법에 대한 법령 해설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주’는 로앤비가 제공하는 온라인 주석서로 실무 활용도가 높은 법률을 중심으로 각 분야 400여 명의 최고의 법률전문가가 집필했다. 기존 종이책 주석서와 달리 법령 개정, 판례 변경 등의 최신 업데이트가 바로 반영되며,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속해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양 사는 본 계약을 통해 법률 및 세무관련 온라인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양 사의 사업발전에 기여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더존테크윌은 지난 2003년 설립 이래 조세분야 소프트웨어 개발과 시스템 통합, 시스템유지보수, 국세청 위탁교육 등 다양한 IT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특히 재산제세 솔루션인 양도코리아로 현재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로앤비는 국내 최대의 법률 정보 서비스와 법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전문가를 위한 지식기반 솔루션 글로벌 선도 기업인 톰슨로이터사의 자회사이다.

 

더존테크윌 김진호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세무회계분야 전문 기업으로서 세무정보 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이며, 로앤비와의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세무회계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로앤비 정창일 대표는 “로앤비 톰슨로이터 온주의 질 높은 콘텐츠를 법조인 뿐 아니라 조세 전문가들에게도 공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되는 특별법 주석서를 다수 출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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