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나성린 새누리당 의원, 홍종학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기획재정부 관계자가 참석해 연말정산 보완책에 대해 공식적으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세 의원은 19대 하반기 국회에서 기재위 조세소위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연말정산' 대란의 시발점이 된 2013년 세법 개정안을 놓고도 조세소위에서 격돌했다.
이 외에도 학계와 시민사회 관계자도 참석할 예정이며, 시민사회계에서는 오건호 내가만드는 복지국가 운영위원장이 참석한다.
박원석 의원실 관계자는 “바뀐 소득세법을 심의했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 여야 의원과 정부, 그리고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이번 토론회가 이번 연말정산 파동에 대한 원인과 대책, 그리고 바뀐 연말정산 제도의 명암에 대해 진솔하게 논의하는 장이 되어 이후 국회차원의 대책 마련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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