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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스코리아, 세무실무전문가 대상 스터디강좌 하반기에도 진행

세무컨설팅 활용 고액보험시장 · 세무회계사무소 매출액 두배 프로젝트 등 신규강좌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세무사 및 공인회계사 등 세무실무전문가들을 위한 맞춤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이택스코리아가 기존의 수강생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는 스터디 강좌를 하반기에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 송경학 세무사의 금융상품을 활용한 상속증여컨설팅 및 법인컨설팅 핵심강좌 

 

금융상품을 활용한 상속증여컨설팅 및 법인컨설팅 핵심강좌는 금융세제와 관련된 기업상속세무컨설팅 분야의 우리나라 최고 권위자이자, 고려대학교 대학원 조세재정학과 금융세제 및 조세정책전공 겸임교수인 송경학 세무사가 진행한다. 

 

강의 내용은 △가업승계와 명의신탁주식의 입증방법 △선입선출법과 후입선출법을 활용한 미국금융세제 이해 △경영인정기보험과 퇴직연금(IRP)을 연결한 법인계약해설 △물적분할과 인적분할(스왑구조)을 통한 기업승계방안 △자본거래와 이익소각을 활용한 기업가지급금 해결방안 △차등배당과 초과배당의 Gross-UP 활용을 통한 자녀이전승계플랜 △자본계정과 감액배당을 활용한 자산이전과정 등에 대한 판례와 실무사례를 통하여 명쾌하게 풀어낸다.

 

 

◈ 박병곤 공인회계사의 자본거래 법인 컨설팅

 

개인기업의 법인전환 강좌의 인기강사인 박병곤 공인회계사가 법인 컨설팅 진행자와 기장대리 세무사님들간의 여러가지 실무사례를 소개한다.  자본거래 이슈사항에 대한 명쾌한 정리를 통해 기장 업무 이외의 새로운 수익 창출 노하우를 알려준다.

 

◈ 고경희 세무사의 비상장 주식평가 실무 

 

상속증여세 국내 최고의 전문가인 고경희 세무사가 올해 개정된 세법에 맞춰 비상장주식평가 이론 및 계산사례를 통해 교육을 진행한다. 

 

◈ 지병근 세무사의 주택임대사업자의 모든 것 

 

베스트셀러 '주택임대사업자의 모든 것'의 저자인 지병근 세무사는 주택임대사업과 관련한 세금 이슈에 대해 설명해준다. 최근에 주택임대와 관련하여 개정된 내용까지 반영하여 설명한다. 

 

 

또 이택스코리아는 하반기 신규강좌로 위더스컨설팅의 송성현 대표의 '세무컨설팅을 활용한 고액 보험시장'과 문태연 공인회계사의 '세무회계사무소의 매출액 두 배 올리기 프로젝트' 강좌도 진행할 예정이다. 

 

◈ 세무컨설팅을 활용한 고액보험시장

 

다년간 컨설팅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송성현 대표는 세무컨설팅을 통한 고액보험체결을 위한 업무FLOW를 이해하고 고객들에게 어떻게 니즈를 불러일으키고 세무컨설팅을 통해 어떻게 자연스런 고액보험판매와 연결시킬 수 있는지 노하우를 제시할 예정이다.

 

◈ 세무회계사무소 매출액 두 배 올리기 프로젝트 

 

문태연 공인회계사는 "4차산업시대 세무회계사무소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질문으로 강의를 시작한다. 세무대리인의 기장대리업무 방식을 개선하여 기존의 수익구조를 개선하는 방안 또는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다양한 기업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방법과 직원의 업무능력향상을 위한 여러가지 교육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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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초대석]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 최시헌 회장, 김선명 대표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최고의 세무서비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진=이학명 기자) 지난 2023년에 이어 2025년에 치러진 한국세무사회 제33대와 제34대 임원 선거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돼 3년째 주요 회직을 수행해 온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올해 1월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를 설립하고 최고의 세무 컨설팅과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꿈을 안고 본격 출범한 지 1년 가까이 됐다.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국세공무원을 마감한 최시헌 세무사가 회장직을 맡았고, 세무 고시 출신의 김선명 세무사는 대표세무사로서 법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김준성, 김민식, 박정준, 민규태 세무사 등 4명의 젊은 세무사가 합류해 분당 본점과 분당 서현, 경기 광주, 서울 용산 등을 거점으로 하여 활발한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낙엽이 거리를 뒤덮고 있던 11월 중순, 분당 본점에서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세무사를 만나 와이즈앤택스의 설립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법인을 어떻게 이끌어 갈 예정인지 알아봤다. Q. 우선 성공적인 법인 설립을 축하합니다. 올해 1월 각자 활동하시던 세무사사무소를 합쳐서 새로운 세무법인을 설립하셨는데요.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최시헌 회장) 저는 20년 연말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