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7 (월)

  • 맑음동두천 6.1℃
  • 맑음강릉 7.7℃
  • 맑음서울 7.4℃
  • 맑음대전 10.1℃
  • 맑음대구 12.0℃
  • 맑음울산 11.9℃
  • 맑음광주 11.2℃
  • 연무부산 12.6℃
  • 맑음고창 8.6℃
  • 맑음제주 13.0℃
  • 맑음강화 4.8℃
  • 맑음보은 9.5℃
  • 맑음금산 8.9℃
  • 맑음강진군 12.7℃
  • 맑음경주시 11.9℃
  • 맑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이택스코리아, 11월부터 전국 순회교육 '교육비' 무료

'재산승계의 정석', '핵심자본거래법인컨설팅' 전국순회교육
'재산승계의 정석', '핵심자본거래법인컨설팅' 2개 과정
대전(14~15), 광주(21~22), 대구(28~29), 부산(12월 5~6일), 서울(12월 12일)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이택스코리아가 11월부터 대전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부산, 서울 등 전국 순회교육에 나선다.

 

이택스코리아는 세무전문가들에게 이슈가 되거나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정을 선별해 매년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재산승계의 정석(윤서정 변호사, 신관식 세무전문가)’, ‘핵심자본거래법인컨설팅(박병곤 공인회계사)’ 2개 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재산승계의 정석’과정은 신한은행 신탁솔루션부 윤서정 변호사(제2회 변호사 시험 합격)와 우리은행 신탁부 신관식 세금전문가(제53회 세무사 시험 합격)가 진행하며, 과정은 강사가 출간(9월)한 책을 바탕으로 민법상 상속의 의미와 상속재산, 상속재산분할의 중요성, 유류분과 최근 헌법재판소의 결정 내용, 부담부증여와 효도계약, 후견제도 등에 대해 상세히 다룰계획이다.

 

또한 증여세 절세 원칙, 증여신탁을 활용한 효율적 증여 전략, 상속세 절세 방법,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스마트한 상속재산분할 등을 주제로 5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핵심자본거래법인컨설팅’과정은 ‘개인기업의 법인전환’강좌로 유명한 박병곤 공인회계사가 법인전환과 승계컨설팅, 자기주식컨설팅(이익소각), 명의신탁실무스터디, 저가양수도와 불균등유상감자 등 4개의 주요테마로 5시간의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일정은 대전(11월14~15일), 광주(11월 21~22일), 대구(11월 28~29일), 부산(12월 5~6일), 서울(12월 12일) 순으로 진행되며 이택스코리아 전문 교육기관인 더존비즈스쿨(www.dzbizschool.net)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이택스코리아는 온라인 세무정보서비스인 이택스코리아web을 사용하는 회원들에 한해 회원서비스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회원에 한해 교육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올해도 ‘재산승계의 정석’과정의 경우 이택스코리아web 회원이 신청하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정치와 세금: 세법개정안의 쟁점과 정치적 함의
(조세금융신문=안경봉 국민대 법대 교수) 2024년 세법 개정안은 경제 활성화와 조세 정의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려는 노력의 결과로, 이를 둘러싼 정치적 논쟁이 뜨거웠다. 지난 12월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 세법개정안은 총 13개였는데, 그 중 부가가치세법, 조세특례제한법은 정부안이 수정 가결되고, 상속세 및 증여세법은 정부안이 부결되었다. 상속세 과세 체계 개편 및 가업승계 활성화가 핵심이었던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정부개정안은 부결된 반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의 쟁점이 있었던 소득세법 개정안은 원안대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또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세제지원 확대, 주주환원 촉진세제 도입, 통합고용세액공제 지원방식 개편, 전자신고세액공제 축소 등의 쟁점을 가진 조세특례제한법은 삭제 혹은 현행 유지하는 것으로 국회 본회의에서 결론이 났다. 이번 논의의 중심에 섰던 세제 관련 사안들은 단순히 세제 개편 문제를 넘어 정치적 함의를 담고 있다. 왜 세법은 매번 정쟁의 중심에 서게 되는가? 이 질문은 정치와 세금의 복잡한 관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세법 개정 논의의 주요 쟁점 이번 정기국회에서 가장 논란이
[인터뷰] 김평중 한국화학산업협회 총괄본부장...위기 속 석화산업, 부진 원인과 해결방안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중국의 빠른 국산화와 이에 따른 저가 공급과잉, 러-우 전쟁 장기화에 다른 기존 공급망 질서 붕괴, 고금리‧고물가 기조 등으로 인해 국내 석유화학(석화)기업들의 실적이 점점 침체기로 접어 들고 있다. 특히 일부 기업의 경우 수익 급감하면서 ‘유동성 위기설’까지 등장해 재무구조 개선 및 비핵심사업 매각 등 구조조정에 착수하기도 했다. 여기에 최근 신용평가기관들마저 국내 석화기업들의 신용등급을 일제히 하향 조정하는 추세다. 이처럼 국내 석화기업 사이에 위기감이 고조되자 지난해 3월 산업통상자원부는 ‘석유화학 투자지원 전담반(TF)’을 출범한 데 이어 같은해 4월 ‘석화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협의체’를 출범했다. 또 작년 6월에는 간담회를 통해 LG화학‧롯데케미칼‧GS칼텍스‧한화솔루션‧DL케미칼‧금호석화‧여천NCC 등 석화업계로부터 다양한 의견‧건의사항 등을 청취한 정부는 올해 6월경 후속방안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국내 석화기업들과 정부가 위기 극복을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조세금융신문은 국내 석화기업 다수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한국화학산업협회를 찾아 현 상황의 문제점, 향후 과제, 정부에 바라는 지원정책 등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