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5.5℃
  • 맑음강릉 2.0℃
  • 구름많음서울 -1.9℃
  • 맑음대전 -1.9℃
  • 맑음대구 0.4℃
  • 맑음울산 1.1℃
  • 맑음광주 0.3℃
  • 맑음부산 2.1℃
  • 맑음고창 -2.1℃
  • 구름조금제주 4.6℃
  • 구름조금강화 -2.5℃
  • 맑음보은 -4.6℃
  • 맑음금산 -4.1℃
  • 맑음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4.0℃
  • 맑음거제 0.1℃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하이트진로, '대세x대세'…진로 두꺼비·아는형님 TV광고 제작

최고의 예능프로 ‘아는형님’과 대세 소주 진로 두꺼비 신선한 케미
초깔끔한 아는형님 멤버들 출연료 전액 공익재단 기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하이트진로는 소주의 원조 진로의 신규 TV광고 '진로x아는형님’을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의 멤버 강호동, 이수근, 김희철과 진로 두꺼비가 만나 새로운 케미를 보여준다. 하이트진로는 ‘대세x대세’라는 기획 아래 초깔끔한 ‘아는형님’ 멤버들이 진로 두꺼비를 만난다는 컨셉으로 진로만의 젊고 트렌디한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광고를 제작하게 됐다.

 

특히, 이번 광고에 출연하는 아는형님 멤버들은 출연료 전액을 공익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에 기부한 출연료는 전액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함께 Green Dream”이라는 인재발굴, 양성 사업프로젝트에 쓰여질 예정이다.

 

‘초깔끔한 아는형들’ 이라는 자막과 함께 시작되는 이번 광고는 이수근과 김희철이 ‘언제 오는거야?’라며 누군가를 기다린다. 이때 강호동이 등장하며 엄청난 핵인싸가 올거라며 흥분한다. 다른 멤버들이 누군지 궁금해하자 강호동이 ‘완전 귀여운 대세 중의 대세’라고 답한다.

 

바로 그때, 문이 열리고 두꺼비가 낑낑대며 귀엽게 들어온다. 김희철이 두꺼비를 소개하며 “요즘 애들이 완전 좋아해 완전!”이라고 말하자 두꺼비가 진로를 내려놓으며 장풍을 쏜다. 이후 ‘쏴~’하는 효과음과 함께 멤버들의 음용씬이 이어지고, 세명의 멤버와 두꺼비가 함께 ‘초깔끔한 맛’을 외치며 소주의 원조 진-로 라는 자막으로 영상이 마무리된다.

 

초깔끔한 맛 좀 아는형님과 진로 두꺼비의 새로운 광고는 16일부터 케이블TV, IPTV,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진로가 ‘아는형님’ 멤버들과 함께 재미있는 광고를 만들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더불어 멤버들의 출연료 전액 기부 결정에 더욱더 의미 있는 광고가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초대석]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 최시헌 회장, 김선명 대표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최고의 세무서비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진=이학명 기자) 지난 2023년에 이어 2025년에 치러진 한국세무사회 제33대와 제34대 임원 선거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돼 3년째 주요 회직을 수행해 온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올해 1월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를 설립하고 최고의 세무 컨설팅과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꿈을 안고 본격 출범한 지 1년 가까이 됐다.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국세공무원을 마감한 최시헌 세무사가 회장직을 맡았고, 세무 고시 출신의 김선명 세무사는 대표세무사로서 법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김준성, 김민식, 박정준, 민규태 세무사 등 4명의 젊은 세무사가 합류해 분당 본점과 분당 서현, 경기 광주, 서울 용산 등을 거점으로 하여 활발한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낙엽이 거리를 뒤덮고 있던 11월 중순, 분당 본점에서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세무사를 만나 와이즈앤택스의 설립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법인을 어떻게 이끌어 갈 예정인지 알아봤다. Q. 우선 성공적인 법인 설립을 축하합니다. 올해 1월 각자 활동하시던 세무사사무소를 합쳐서 새로운 세무법인을 설립하셨는데요.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최시헌 회장) 저는 20년 연말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