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8 (수)

  • 맑음동두천 -9.2℃
  • 맑음강릉 -3.1℃
  • 맑음서울 -8.1℃
  • 구름많음대전 -5.8℃
  • 흐림대구 -2.7℃
  • 흐림울산 -2.4℃
  • 구름많음광주 -2.5℃
  • 맑음부산 -0.6℃
  • 구름많음고창 -4.2℃
  • 구름많음제주 2.6℃
  • 맑음강화 -10.3℃
  • 구름조금보은 -7.0℃
  • 구름조금금산 -5.1℃
  • 구름조금강진군 -1.6℃
  • 흐림경주시 -3.0℃
  • 맑음거제 -0.5℃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하이트진로, 임직원 건강 책임지는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

2011년부터 건강증진노력 인정받아 12년 연속 선정
건강증진 우수사업장, 공장 등 전국 사업장으로 확대 노력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하이트진로가 임직원 건강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서초 사옥이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한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안전보건공단에서 임직원들의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증진을 위해 사업장에서 추진한 근로자 건강증진활동을 평가해 우수사업장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이번 재인증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의 건강증진활동을 평가한 것으로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자격은 2023년까지이다. 2011년 처음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하이트진로는 3년마다 재심사 과정을 거쳐, 12년 연속 유지하게 됐다. 우수사업장에게는 건강진단 감독유예, 정부포상 우선추천 혜택 등이 주어진다.

 

이번 평가에서 하이트진로는 인식 수준과 체계 구축 면에서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건강증진활동을 기업경영의 일환으로 인식하고, 이를 위한 시설 보유 및 예산편성 등 체계를 구축해온 것을 높이 평가했다는 분석이다.

 

하이트진로는 2017년부터 금연, 직무스트레스 관리, 대사증후군 개선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부서별 금연 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해 실질적 지원과 관리를 지속하고, 뇌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특히, 영업직원이 대다수인 기업 특성에 맞춰, 고객 응대 중 발생하는 감정노동문제 해소를 위한 직무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코로나19 감염 예방활동에 선제적으로 나선 결과, 사업장 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해 9월 직업건강협회에서 주관해 화상회의로 진행된 ‘코로나19 사업장 대응방안 세미나’에서 120여명의 보건관리자가 동시 접속한 가운데, 제조업 대표 우수사례로 당사 비상대응 체계 등을 발표, 공유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직장생활을 보다 건강하고 현명하게 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건강을 연구하여 좋은 결과도 얻게 됐다”며 “보건관리자 간의 협업을 통해 건강증진 우수사업장을 지점 및 공장 등 전국 사업장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국세청 개혁, 이제는 ‘행정 과제’가 아니라 ‘국정 과제’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국세청이 개청 60주년을 맞아 26일 대대적인 세정 개혁을 선언했다. 체납관리 혁신, 반사회적 탈세 근절, AI 대전환, 국세외수입 통합징수. 하나같이 국세청 내부 차원의 개선을 넘어, 정무·정책 판단 없이는 실행될 수 없는 과제들이다. 이번 선언을 더 이상 국세청의 ‘업무계획’으로만 볼 수 없는 이유다. 이번 회의에서 임광현 국세청장이 반복해서 강조한 키워드는 분명했다. “현장에서 시작해야 한다”, “국세청은 징수기관이 아니라 동반자여야 한다”, “적극행정으로 국민 목소리에 바로 답해야 한다”, “성실납세자가 손해 보지 않는 세정이 조세정의의 출발점이다”, “AI 전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국세행정을 만들겠다.” 이는 수사가 아니라, 국세청의 정체성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문제는 이 선언이 국세청 내부 결의로 끝나느냐, 국정 운영 원칙으로 격상되느냐다. 지금 국세행정은 단순한 징수 행정의 문제가 아니다. 자본시장 신뢰, 부동산 안정, 조세 형평, 국가 재정 건전성, 민생 회복까지 모두 관통한다. 국세청이 아무리 강한 의지를 가져도, 정치·정책 라인이 뒷받침하지 않으면 번번이 중간에서 멈춰왔던 영역이다. 역외탈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