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세무서(서장 황희곤)는 3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서초세무서 2층 강당에서 ‘제49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김순구 대화감정평가법인 대표를 일일 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했다.
김순구 명예서장은 “명예서장으로 위촉받은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우리 세무공무원들은 납세자를 섬기는 마음을 다시 한번 마음 속에 세기고, 국민들은 세무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초서는 이외에도 모범납세자 및 세정협조자 그리고 유공공무원 38명에 대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8명), 국세청장 표창(7명),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10명), 서초세무서장 표창(13명)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수상한 모범납세자에 대해서는 국세청장 이상의 상을 수상한 경우 3년 간 세무조사가 유예되며 지방청장 이하는 2년,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 추천자 중 총리 이상의 경우 2년, 노동부 장관 추천 수상자는 1년의 유예를 받는다.
또 세정상의 혜택 뿐만 아니라 철도·콘도·의료비 할인 혜택을 비롯해 ▲금융우대(대출금리, 보증심사우대, 신용평가 우대 등) ▲공항 출입국 우대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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