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KB국민카드 이창권 사장이 해외법인 KB제이캐피탈 직원들과 태국 사뭇프라칸주에 위치한 왓 칼롱 스쿨(Wat Kalong School) 초중등학교를 방문해 스마트 교육공간과 시설개선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12일 전달된 기부금은 노트북, 태블릿, TV 등 스마트기기 구매와 교육시설 개선을 위한 책상, 의자, 창문을 교체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 행사 이벤트의 하나로 KB J Capital 직원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금융에 대해 가르치는 교육기부 행사도 가졌다. 이창권 사장은 “행사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니 이번 후원이 뜻 깊고 보람되게 느껴진다”며 “KB J Capital은 태국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으로 성장하여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주요진출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이들의 야간학습, 생활안전에 도움을 주기 위한 태양광 랜턴 지원사업, 임직원 및 고객 참여형 재능기부 봉사활동인 금융동화책, 나눔상자, 에코백 지원사업 등 아동과 청
2024-06-13 09:07(조세금융신문=나단(Nathan) 작가) 子曰: “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 자왈: “지지자 불여호지자 호지자 불여락지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아는 이는 좋아하는 이만 못하고, 좋아하는 이는 즐기는 이만 못하다”_옹야雍也 6.18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뛰도록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요? 돈, 사랑, 명예, 여행, 승진, 명품, 음식, 취미 등 다양할 것입니다. 먼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써봐야 합니다. 물론 대답하기가 쉽지는 않을 겁니다. 이러한 질문을 할 만한 심적인 여유도 없고, 해볼 필요성도 못 느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가 추구하는 진정한 ‘가치’를 알 때, 비로소 삶의 목표를 갖게 되고, 거기에 맞춰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평생 대부분 정해진 틀과 궤도 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남들이 옳다고 믿는 가치를 여과 없이 받아들이고 잘 따릅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주어진 숙제를 충실히 합니다. 회사에 취직하거나 사업을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는 암묵적인 지시를 따릅니다. 우리의 부모 세대도 그랬기 때문입니다. 가족을 위해서 행복은 어느 정도 희생할 수밖에 없다고 믿었습니다. 가족의 행복이 곧 나
2024-06-13 09:05토털 컨택센터 서비스업체인 KTcs[058850]은 13일 오전 9시 4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85.6%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8.1% 오른 3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KTcs의 2023년 매출액은 1조 354억으로 전년대비 0.6%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87억으로 전년대비 -23.1%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50%, 하위 37%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KTcs 연간 실적 추이 KTcs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2억원으로 2022년 57억원보다 -15억원(-26.3%)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0%를 기록했다. KTcs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42억원으로 감소했다. [표]KTcs 법인세 납부 추이
2024-06-13 09:04컨택센터사업 및 유통사업 영위업체인 KTis[058860]은 13일 오전 9시 1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623.5%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4.06% 오른 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is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0.7% 늘어난 5930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5.1% 늘어난 205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4%, 상위 47%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KTis 연간 실적 추이 KTis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7억원으로 2022년 39억원보다 -2억원(-5.1%)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0%를 기록했다. KTis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78억원, 39억원, 37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KTis 법인세 납부 추이
2024-06-13 09:01(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대법원이 '건설사가 책임질 수 없는 사유로 공사가 지연됐고 그새 원자재 가격이 급격히 상승했다면 계약 당사자 간 특약에도 불구하고 공사비를 조정할 수 있다'는 하급심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부산의 한 교회가 건설사를 상대로 낸 선급금 반환 청구 사건에서 원심의 원고패소 판결을 최근 확정했다. 교회와 건설사는 2020년 8월 건물 증축을 착공하기로 계약했다. 계약서에는 '계약체결 후 물가 상승을 이유로 공사비 증액을 요구할 수 없다'는 특약이 포함됐다. 그런데 인근의 다른 공사가 지연되면서 착공일도 교회 측 요청에 따라 8개월가량 늦춰졌다. 같은 기간 원자재인 철근 가격은 약 2배로 상승했다. 건설사는 공사비를 늘려달라고 요청했으나 교회는 특약을 근거로 거절했다.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교회는 계약을 해제하기로 하고 이미 지급한 선급금을 돌려달라며 소송을 냈다. 건설산업기본법 22조 5항 1호는 계약체결 이후 경제 상황의 변동에 따라 발생하는 계약 금액 변경을 상당한 이유 없이 인정하지 않거나 부담을 상대방에게 떠넘기면 불공정 계약이므로 해당 부분은 무효라고 정한다. 쟁점은 건설사의 요구를 교회가 거
2024-06-13 09:00(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공공분양주택 청약 때 인정되는 청약통장 납입액 한도가 월 1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된다. 월 납입 인정액이 늘어나는 것은 1983년 이래 41년만이다. 시세의 70%에 분양하는 공공분양주택 '뉴홈' 나눔형의 경우 최소 거주 의무 기간 5년이 지나면 개인 간 거래를 허용한다. 지금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만 집을 팔도록 제도가 설계돼 있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생토론회 후속 규제개선 조치' 32개 과제를 발표했다. 청약통장 가입자는 매달 최소 2만원에서 최대 50만원을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지만, 공공분양주택 당첨자 선정 때 인정되는 납입액은 월 10만원까지다. 1년에 120만원, 10년이면 1천200만원을 인정받는다. 공공주택은 청약통장 저축총액 순으로 당첨자를 가리는데, 청약 당첨선은 보통 1천200만∼1천500만원 수준이다. 뛰어난 한강변 입지로 역대 공공분양 경쟁률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동작구 수방사 부지의 경우 일반공급 청약저축 총액 당첨선이 2천550만원 수준이었다. 청약통장에 매달 10만원씩 21년 넘게 납입한 이들이 당첨됐다는 것이다. 월 납입금 인정 한도를 25만원으로 늘리면 저
2024-06-13 08:51▲ 고인 : 제선자(향년 81세) 씨 ▲ 별세 : 2024년 6월 12일 오전 7시8분 ▲ 빈소 :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6호실 ▲ 발인 : 2024년 6월 14일 오전 10시40분 ▲ 전화 : 02-2227-758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6-13 08:47(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미국과 일본이 13일(이탈리아 현지시간) 선진7개국 정상회의(G7)를 앞두고 러시아와 중국에 대한 제재에 나섰다. 은행 제재는 물론 러시아 국민들이 직접 피해를 보게 되는 소프트웨어 사용금지까지 총동원한 상식 이하의 제재라는 평가가 나온다. 일본 정부가 러시아에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자재를 공급하는 데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중국 등 제3국 기업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NHK>가 12일(도쿄 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제재 조치가 취해지면 13일(이탈리아 현지시간) 예정된 이탈리아 G7 정상회담 참가국들에게 이 조치를 소개할 예정이다. <NHK>는 일본 정부의 조치가 실행되면 러시아에 군사목적 자재를 공급한 혐의로 일본 정부가 중국 기업을 제재한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논평했다. 미 재무부와 국무부도 12일(워싱턴D.C 현지시간) 러시아 군수물자 관련 거래 개인·단체·기업들을 포함, 이들 제재 대상과 거래하는 외국 금융기관에 대해서도 2차 제재를 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변경했다. 대상자는 모스크바 증권거래소(MOEX)와 그 자
2024-06-13 08:42(조세금융신문=이대복 한국 FTA 원산지연구회 이사장) 1776년 7월 4일 미국이 대영제국으로부터 독립을 쟁취하게 된 동력(動力)은 무엇이었을까? 웅대한 애국심? 식민지를 착취하는 영국에 대한 반영감정? 그러나 미국의 독립 과정을 찬찬히 들여다 보면,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한 다수의 국민들의 자각, 쏠림 현상들이 커다란 동력이 되었음을 알게 된다. 영국의 지나친 세금 징수에 반발한 미국의 식민지 주민들이 인디언으로 위장해 1773년 12월 16일 보스턴 항에 정박한 배에 실려 있던 차(tea) 상자를 바다에 던져 버린 보스턴 차 사건(Boston Tea Party)이 미국독립 전쟁의 불씨를 일으킨 것으로 여겨진다. 당시 보스턴 상인 사회는 42 퍼센트가 미국 독립지지자(Independencist), 39 퍼센트가 대영제국 충성파(Royalist), 19 퍼센트는 추정 불가로 분석된다. 이러한 성향 차이에는 나이와 부(富, 재산), 종교와는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출생지와 사업의 종류가 큰 요인이었음이 드러난다. 즉, 미국에서 태어나지 않은 사람들이 미국 독립에 반대하는 대영제국 충성파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들은 대부분이 영국 회사의 중개인이나 지점 책임자
2024-06-13 08:30(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동결했다. 연내 금리 인하 전망 역시 기존 3회에서 1회로 크게 축소되면서 당분간 고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연준은 12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기존 5.25~5.5%이던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7월까지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해 온 연준은 같은 해 9월 이후 이번까지 7회 연속으로 금리를 동결하면서 2001년 이후 최고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연준의 기준 금리 동결로 한국(연 3.50%)과의 금리차 역시 역대 최대 수준인 최대 2%포인트가 유지됐다. 연준은 "최근 지표에 따르면 경제 활동은 굳건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으며, 고용 역시 튼튼하다"면서 "물가 상승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지만 최근 지표에 따르면 물가 상승률 2%라는 위원회의 목표에 부합하는 추가적인 완만한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준은 또 별도의 점도표를 통해 올해 말 금리 수준을 5.1%로 예측, 연내 한 차례 금리 인하만을 예고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 결과에 따른 금리 인하 횟수를 놓고 연내 1
2024-06-13 05:10(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테라·루나 붕괴 사태의 주범 권도형 씨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44억7천만 달러(약 6조1천억원) 규모의 환수금 및 벌금 납부에 합의했다고 12일(현지시간) 외신이 타전했다. 뉴욕 남부연방법원 재판기록에 따르면 SEC는 가상화폐 테라·루나 붕괴 사태와 관련해 발행사인 테라폼랩스 및 권씨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양측 법률 대리인이 벌금 등 부과 액수와 관련해 이같이 합의했다며 재판부의 승인을 요청했다고 연합뉴스가 로이터·블룸버그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날은 합의 관련 서류를 법원에 제출해야 하는 시한이었다. 최종 합의 액수는 애초 SEC에서 책정한 환수금과 벌금 등 52억6천만 달러 규모보다는 적은 것이다. 앞서 미 증권 당국인 SEC는 2021년 11월 권씨와 테라폼랩스가 테라 안정성과 관련해 투자자들을 속여 거액의 투자 손실을 입혔다면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 재판은 권씨를 상대로 제기된 형사재판과는 별도로 제기된 민사재판이다. 이번 재판은 피고의 직접 출석 의무는 없어 권씨 없이 궐석으로 진행됐다. 법원 배심원단은 "테라폼랩스와 권씨가 '테라는 안전하다'고 속여 투자자들에게 거액의 손실을 입혔다"며 SE
2024-06-13 03:45(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가 과잉 보조금을 받아 시장 경쟁을 왜곡한다는 이유로 관세율을 현행 10%에서 평균 21%포인트 추가 인상안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이날 집행위원단 주간회의가 끝난 뒤 낸 보도자료에서 조사에 협조한 중국 전기차 업체에 평균 21%포인트의 상계관세를 잠정 부과하겠다는 계획을 중국 당국에 통보했다. 비야디(BYD), 지리(Geely), 상하이자동차(SAIC)는 각각 17.4%, 20%, 38.1% 포인트의 개별 관세율을 별도로 정했다. 조사에 협조하지 않은 나머지 중국 전기차 업체에는 일괄적으로 38.1%포인트의 추가 관세율을 부과할 계획이다. EU는 작년 10월 중국 정부 보조금을 과도하게 받은 저가 전기차가 역내 시장을 왜곡하고 있다며 반(反)보조금 조사에 착수한 지 약 8개월 만에 잠정적으로 이같이 결론내렸다. 집행위원회는 "중국산 배터리 전기자동차(BEV) 공급망(전반)이 불공정한 보조금으로 이익을 얻고 있으며 이는 EU의 BEV 생산업체에 경제적 피해 위협을 초래한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집행위는 중국 당국과
2024-06-12 20:34(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핵심광물, 에너지, 무역·투자·금융, 신산업·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한국무역협회와 카자흐스탄 삼룩카지나가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방문을 계기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한국 경제사절단을 포함해 양국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샤를라파예프 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 장관이 자리한 가운데 24건의 민간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복합화력발전 및 재생에너지 플랜트, 노후 전력 현대화, 소형모듈원전(SMR), 가스처리 플랜트 등 5건의 MOU가 체결됐다. 카자흐스탄 측에서는 복합화력, 재생에너지 등 다수의 발전 프로젝트 발주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이번에 카자흐스탄 공공기관 및 국부펀드와 MOU를 체결한 한국 기업들과 관련 기자재 기업들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핵심광물 분야에서는 지질자원연구원과 SK에코플랜트가 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와 MOU를 맺고, 리튬광구 탐사와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
2024-06-12 20:19(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거래 규모가 큰 온라인 플랫폼의 불공정거래행위를 방지하고 공정거래를 촉진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은 1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독점규제 및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오픈마켓과 배달앱 등 개인사업자와 소비자를 중개 거래하는 온라인 플랫폼이 전 산업분야에 확산됐다. 그러나 온라인 플랫폼 거래 특성상 중개업자가 확대된 시장 영향력을 바탕으로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확보해 불공정거래 행위 발생 가능성이 커졌다.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온라인 플랫폼 이용사업자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업체 53.4%가 수수료 및 거래절차 관련 부당행위, 타 플랫폼 이용 제한 및 차별적 취급 등 플랫폼 사로부터 부당행위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일부 대형 온라인 플랫폼 중개사업자들이 플랫폼을 활용, 타인의 재화나 용역 거래를 중개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재화 또는 용역을 제공해 직접 경쟁하는 이중적 지위를 가지며 공정한 경쟁을 저해한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현행법상 온라인 플랫폼 산업의 특수성을 반영하기에 한계가 있
2024-06-12 18:32(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12일 광화문 일대에서 '2024 우리서울 희망여름 착!착!착!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6월1일부터 7월 15일까지 45일간 진행되는 연중 집중 모금 캠페인 '우리서울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해당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과 기후위기로 인한 폭염 등 다양한 사회적 위험에 처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기획 됐다. 캠페인에 모인 성금은 돌봄 취약계층 및 하절기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안전 취약계층 환경 개선, 교육 격차 해소 지원 등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오늘(12일) 진행된 플로깅 봉사활동에는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이자 홍보대사인 배우 김보성과 박지윤 부부, 나눔리더이자 홍보대사인 방송인 이익선, 미스코리아이자 방송인 김소영이 참석했다. 또한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과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광화문 일대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보성 홍보대사는 "기후위기는 우리 모두의 문제이며, 나눔과 봉사는 이를 해결하는 중요한 방법이다"라며 "이번 플로깅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기후위기와 나눔의 중요성을 깨닫고 동참하게
2024-06-12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