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위원회는 17일 금융감독원,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함께 서울 IBK기업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핀테크 기업들과 올해 마지막인 '제12회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여한 더치트, 디렉셔널, 리턴제로, 샐러리파이, 엔에이치앤두레이, 페어리 등 6개 핀테크 기업은 통화 이력 정보 기반의 대안 신용평가, 블록체인 기반 주식대차거래 플랫폼, 최적의 결제 수단 추천을 위한 결제 비서 서비스 등을 준비 중이다. 참여기업들은 자신들이 준비 중인 서비스를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준수해야 하는 규제 내용, 샌드박스 제도의 향후 운영방향, 최근 발표된 금융 분야 망분리 개선 로드맵 등에 대해 문의했다. 내년도 올해처럼 혁신금융서비스 신청이 분기별로 진행되는지에 대한 질문에 금융위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제도 운영방식 개편에 따라 원칙적으로 매 분기 말 2주간을 신청 기간으로 공고하고, 이 기간 받은 신청서는 신청 기간의 마지막 날 일괄 접수한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2-17 17:01(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2기 집권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로 재무부 채권을 매수, 미국 국가 부채를 해결하려고 한다는 아이디어가 여전히 논란을 빚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16일(뉴욕 현지시간) 10만6000달러(한화 1억5237만5000원)를 돌파, 최고기록을 경신하면서 앞서 빚을 갚기에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낮다는 비관론이 다시 도전을 받고 있다. 카타르 매체 <알자지라>는 16일(도하 현지시간) “트럼프가 최근 국가전략적 석유 비축과 유사하게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계획을 또 다시 언급하자 비트코인 가격이 기록적으로 상승, 10만7000달러를 돌파해 암호화폐 강세론자들이 열광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약 36조 달러에 이르는 국가부채를 관리하고 잠재적으로 줄이기 위해 ‘전략적 국가 비트코인 비축금’을 만들자고 처음 제안한 것은 지난 11월이다. 트럼프는 미국 정부의 기존 비트코인 보유분을 활용, 국부기금을 설립하자고 제안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는 11월 당시 “아이디어는 많은 논란이 있으며 전문가들은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부정적인
2024-12-17 16:50◇일시 : 2024년 12월 17일 ▲ 바이오의료측정본부장 배영경 ▲ 기획본부장 홍석환 ▲ 바이오물질측정그룹장 김세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2-17 16:18(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KCC글라스는 자사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의 인테리어 스톤 제품인 ‘센스톤’ 시리즈가 사단법인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로부터 공식 추천 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실내건축가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1979년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비영리 단체로 국내 실내건축문화 발전 기여 및 소비자의 올바른 제품 선택을 돕고자 소속 전문가들의 심사 과정을 거쳐 품질이 우수한 인테리어 제품에 공식 추천 제품 인증을 부여한다. KCC글라스에 따르면 이번에 협회로부터 공식 추천 제품 인증을 받은 ‘센스톤’ 시리즈는 ▲센스톤 울트라 ▲센스톤 쿼츠 ▲센스톤 마블 ▲센스톤 플러스 등 총 4종이다. ‘센스톤 울트라’는 KCC글라스가 글로벌 타일 1위 기업인 ‘모학그룹(Mohwak Group)’ 자회사인 ‘에밀’로부터 독점 수입하는 고급 세라믹 타일이다. 가로 1.6m, 세로 3.2m의 초대형 사이즈에다가 뛰어난 내구성을 바탕으로 아트월과 외벽 등 건물 내외부 어디에나 적용이 가능하다. 또 미국 위생협회(NSF)로부터 ‘식품장비재료’로 인증받아 주방 상판으로 사용 가능하다. ‘센스톤 쿼츠’는 고품질 천연 석영을 90
2024-12-17 16:14(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2025년 발행하는 공급망안정화기금 채권 국가보증 동의안이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했다. 발행자는 한국수출입은행으로 발행액은 10조원 이내로 만기는 10년 이내다. 2024년 보증액 5조원에서 약 두 배 가량 늘었다. 지난 기재위 소위 심사 결과 정부가 요청하는 보증 한도액 10조원은 2025년 필요자금 9조 4000억 원에 유동성 대응자금 5000억원을 반영했다. 공급망안정화기금채권은 공급망기본법에 따라 설치되는 공급망안정화기금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조성된 재원은 공급망안정화 목적으로 지원하는 자금의 대출, 자산의 매수 및 신용공여 등 공급망법 상 공급망안정화기금의 용도로 사용된다. 또 공급망안정화 선도사업자, 중앙부처가 인정하는 핵심품목 사업 및 공급망 위기 대응 분야에도 지원된다. 이날 기재위는 2025년도 한국장학재단 발행 채권에 대한 국가보증 동의안도 의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2-17 16:09(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LG생활건강이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국내 소비재 기업 최초로 DJSI World 지수에 7년 연속 편입됐다. 17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유니레버, 에스티로더, 시세이도 등 글로벌 뷰티·생활용품 기업들이 대부분 포함된 '개인용품' 산업군에서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선정되며 글로벌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의 ESG 경영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글로벌 금융정보 제공 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이 공개한 올해 평가 결과에서 LG생활건강은 산업별 개인용품 부문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DJSI 월드 지수 편입에 성공했다. 이로써 LG생활건강은 올해로 DJSI 월드 지수에 7년 연속 진입한데 이어 Asia Pacific 지수에 15년 연속, Korea 지수에는 12년 연속 진입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DJSI 평가 항목은 ▲지배구조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윤리경영 ▲인적자본 개발 ▲제품 책임 ▲개인정보보호 등 공통 항목과 산업별 항목으로 구성되는데, 매년 ESG 이슈의 중
2024-12-17 15:56◇일시 : 2024년 12월 17일 ◇ 전무 승진 ▲ 디지털전략사업본부장 이우진 ◇ 상무 승진 ▲ 파트너사업본부장 이운교 ▲ 아이낸스 트레이딩사업본부장 정서정 ▲ 아이낸스 금융솔루션사업본부장 김용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2-17 15:17안과 관련 전문의약품 제조하는 기업인 옵투스제약[131030]은 17일 오후 2시 58분 현재 전날보다 5.01% 오른 5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01.5%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옵투스제약의 2023년 매출액은 724억으로 전년대비 23.5%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82억으로 전년대비 55.7%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8%, 상위 21%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0년 보다도 19.1%(116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옵투스제약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옵투스제약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2억원으로 2022년 18억원보다 4억원(22.2%)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6.9%를 기록했다. 옵투스제약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6억원, 18억원, 22억원으로 매년
2024-12-17 15:04(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정부가 금융시장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은행권이 하루 빨리 소상공인 살리기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압박이 지속되고 있다. 올해에 이어 내년 ‘민생금융 시즌2’ 시행이 임박한 상황이다. 금융당국은 고금리로 인해 취약계층 어려움이 확대됐고, 은행들이 해당 기간 대규모 이익을 거둔 만큼 은행에 사회환원을 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입장이다. 은행권은 민생금융 취지 자체에는 공감하면서도, 수조원에 달하는 사회환원으로 인해 주주가치가 심하게 훼손될 우려가 있고 이는 정부의 기업가치제고(밸류업) 정책과도 상충된다고 토로하고 있다. ◇ 돈잔치 논란 여전…민생금융 시즌2 본격 가동 은행권이 올해에 이어 내년 ‘민생금융 시즌2’ 준비에 돌입하게 된 배경은 사상 최대 이자이익 달성 성공에서 기인한다. 고금리 장기화로 차주의 고통이 커졌는데, 같은 기간 은행이 역대급 실적으로 ‘이자 장사’를 했다는 세간의 질타를 피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이다. 실제 2024년 3분기 누적기준 5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당기순이익은 16조5805억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이자수익은 무려 38조원을
2024-12-17 15:03항만하역 및 초중량물 운송 등 물류사업 영위업체인 동방[004140]은 17일 오후 2시 47분 현재 전날보다 5.16% 오른 23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94.7%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동방의 2023년 매출액은 7678억으로 전년대비 1.2%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352억으로 전년대비 27.6%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49%, 상위 36%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동방 연간 실적 추이 동방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억원으로 2022년 7억원보다 -2억원(-28.6%)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2%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3.2%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동방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1억원, 7억원, 5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동방 법인세 납부 추이
2024-12-17 14:52(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지난 13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4 최신 개정세법 자료를 일목요연하고 다양하게 정리한 도서와 자료를 발간해 회원과 전 국민에게 제공하기 시작했다. 세무사회는 지난해 말에도 국회 본회의에서 세법개정안이 통과된 다음 날 개정세법 핵심내용과 해설자료를 책자로 발간해 국민과 회원에게 제공해 정부와 국회, 세무업계에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세무사회는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세기본법, 소득세법, 법인세법 등 13개의 개정세법이 통과하자마자 11일에 바로 사업현장에서 필요한 개정세법 주요 개정사항을 정리하여 ‘2024년 세법개정 핵심사항’을 회원에게 1차로 제공하고, 13일에는 국민과 세무사의 시각에서 개정사항을 개괄할 수 있도록 3개의 파트로 구성하여 '2024 핵심 개정세법' 책자와 파일을 제공하고 있다. '2024 핵심 개정세법'은 국민과 세무사가 각 정보 이용자 시각에서 편히 볼 수 있도록 총 3파트로 구분하고 있는데 ▲PART 1: 2025 달라지는 세금제도(국민·기업 납세자용)는 국민과 기업이 2025년부터 당장 바뀌는 최신 세무 정보를 분야별로 알 수 있도록 부동산, 자본금융, 봉급생활자
2024-12-17 14:45(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우원식 구회의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로 고생한 국회 관계자들을 위해 음료 500만원 어치를 선물했다. 16일 우 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의장이 쏜다’라는 제목의 안내문 사진을 올렸다. 안내문에는 “국회의장님께서 비상시국에 고생하신 국회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100만원 선결제했다”며 “국회 공무원증 또는 상시 출입증을 제시한 후 음료 한잔씩 이용해 주길 바란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우 의장은 “비상계엄과 탄핵 과정을 거치면서 정말 국회 식구들이 수고가 많았다. 공직자는 공직자대로 기자들은 기자들대로”라며 “국회 공직자들은 계엄군을 막는 과정에 다치는 분들도 계시고 며칠씩 집에 못 가신 분들도 계신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도 내주시고 솔선수범하면서 직장도 지키고 민주주의도 지켜주셨다”며 “기자분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보도에 국회의 상황이 국민들께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셨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감사와 정성의 마음으로 의장이 국회 안에 있는 커피숍 다섯 군데에 100만원씩 선결제했다”며 “모두 신나 한다. 맛있게 드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 의장은 비상계엄 사태에서 가장 주목받는
2024-12-17 14:42(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비상계엄 사태 등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뒤로 하고 2025년 새해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2025년부터는 우리 사회 여러 분야의 제도·정책들이 변경·시행된다. 특히 최저임금 1만 시대, 고교 학점제 도입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많은 변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최저임금 1만원 시대 돌입 2025년부터는 시간당 최저임금 1만30원이 적용된다. 앞서 지난 2024년 7월 최저임금위원회는 전년 대비 1.7% 오른 2025년도 시간당 최저임금 1만30원을 확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최저임금은 1988년 도입 이래 37년여만에 1만원 시대를 열게 됐다. 초·중·고 대상 디지털 교과서 단계적 도입 2025년에는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수학·정보·국어(특수교육 대상자) 과목부터 단계적으로 디지털 교과서가 도입된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이전부터 전국 각 학교 교실 내 기가급 무선망 구축 작업을 실시해왔고 디지털 교과서 적용 학년(초 3·4, 중1, 고1)을 대상으로 1인 1디지털 기기 보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다만 기존 종이책 교과서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다. 교육부는 종이책 교과서와
2024-12-17 14:39의약품(겔포스, 카나브 등) 제조, 판매회사인 보령[003850]은 17일 오후 2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4.09% 오른 1만 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0.2%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보령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3.0% 늘어난 8596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20.6% 늘어난 683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1%, 상위 39%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보령 연간 실적 추이 보령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61억원으로 2022년 169억원보다 -8억원(-4.7%)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8.6%를 기록했다. 보령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76억원, 169억원, 161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보령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보령은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
2024-12-17 14:30◇일시 : 2024년 12월 17일 ▲ 인천센터장 김시관 ▲ 서울센터장 이홍렬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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