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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1 (수)


사외이사도 검증 시대…금융연수원·커리어케어, ‘인재풀’ 직접 만든다

교육 이수자 기반 후보 관리·추천 체계 구축
금융권 사외이사 선임 공정성·전문성 동시 겨냥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금융연수원과 헤드헌팅 기업 커리어케어가 금융회사 사외이사 후보자 양성 및 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금융연수원은 지난해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및 주요 5대 금융지주와 사외이사 양성 및 역량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외이사의 전문성 강화에 대한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금융당국의 ‘금융회사 지배구조 가이드라인’에 맞춰 실질적인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 후보군을 양성하고 이들이 적재적소의 기관에 선임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회사 사외이사 대상 맞춤형 전문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과 ▲교육 수료 인원에 대한 사외이사 후보자 관리 및 추천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교육을 통한 역량 검증’과 ‘시스템을 통한 투명한 사외이사 추천’이 결합되면서 금융권 사외이사 선임의 공정성과 전문성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연수원은 2023년 금융권 최초로 ‘금융회사 사외이사 프로그램’을 신설한 이래, 2025년부터 이를 예비, 신임 및 재임 등 경력 및 연차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총 380여 명의 사외이사 등 관계자가 참여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커리어케어 또한 2016년부터 사외이사 후보자 등록·추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했으며, 2021년부터는 이사회 평가 및 컨설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상장회사의 지배구조 개선을 지원하는 전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오고 있다.

 

이준수 금융연수원장은 “금융연수원의 오랜 교육 노하우와 커리어케어의 강력한 인재 네트워크가 접목돼, 금융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 인재 Pool 구축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현만 커리어케어 대표도 “금융연수원의 전문 교육을 마친 준비된 후보자를 추천함으로써 금융회사들이 겪는 검증된 사외이사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기관의 협력으로 운영되는 ‘2026년도 예비 금융회사 사외이사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4일부터 8월 28일까지 5일간(총 15시간),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대면 및 비대면(Zoom) 실시간 연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외이사 선임을 희망하거나 전문 역량 강화를 원하는 인사들을 대상으로 하며, 상세 내용은 한국금융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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