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풀무원재단은 전날 강남구 씨스퀘어에서 미래 세대에게 공감과 협력의 중요성을 알리는 '제3회 공감교육 토크콘서트'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인공지능(AI) 시대에 팀 프로젝트, 신체놀이와 예술활동이 인간의 뇌와 공감지능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직접 임직원들과 비전을 공유하는 등 소통 강화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21일 CJ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 중순 CJ 4D플렉스를 시작으로 이달까지 티빙, CJ대한통운,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등 각 계열사 임직원과 소규모 미팅을 이어왔다. 이번 미팅은 올 초 CJ ENM 커머스 부문 등에서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통상적인 현장 경영과는 달리 20∼30명 내외의 소규모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이 회장이 변화의 중심에 있는 조직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 비전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작은 것이라도 새롭게 도전하는 문화를 그룹 전반에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 회장이 만난 조직은 CJ대한통운에서는 매일 오네와 풀필먼트, CJ프레시웨이 식자재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 CJ제일제당 PHA(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등 특정 기능이다. 소규모인 만큼 해당 사업과 관련한 사례 발표와 토론이 활발히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 회장의 아들인 이선호 CJ 미래기획그룹장도 여러 계열사 방문에 동행했다. 이 회장이 올 초부터 주요 계열사와 글로벌 현장 경영에 적극 나선 것은 성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GS건설이 9천억원 규모인 서울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을 수주하며 3년 만에 다시 연간 도시정비 수주액 6조원을 돌파했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 정비사업 주민대표회의는 이날 총회를 열어 우선협상대상자인 GS건설과 수의계약 체결 안건을 92.6% 찬성률로 가결했다. GS건설은 이 사업에 단독 입찰해 이달 초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은 성북구 성북동 179-68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30층, 27개 동에 2천86가구 규모로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9천278억원이다. 성북1구역은 2004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이후 수년간 사업이 지연되고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난항을 겪다 작년 10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자로 지정되면서 추진 속도가 붙었다. 착공은 2029년 2월 예정이며 공사 기간은 49개월이다. 내년 3월 LH와 GS건설 간 공동사업시행 협약서가 체결될 예정이다. GS건설은 북악산, 낙산 등 자연환경이 우수한 사업지 특성을 살려 도심 주거의 새로운 시작이자 통합된 하나의 명품 단지라는 뜻을 담아 단지명을 '자이 비:원'('Begin On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네이버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에서 2년 연속 AA 등급을 획득했다. 20일 네이버에 따르면 CP는 공정거래법과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불공정거래를 예방하기 위한 내부 준법 시스템으로, 공정거래위원회는 우수 CP를 획득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는 2년 연속 CP 등급 AA를 획득하고, 국제 부패 방지 경영시스템 표준인 ISO37001도 4년 연속 받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CP 우수 이행 부서는 그린 파트너십 동반성장 담당자가, CP 교육 우수 부서에는 에어서치, 인텔리전스 서치 X팀이 선정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주간 평균 가격이 2주 연속 하락했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14∼1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4.3원 내린 1천741.8원이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보다 5.7원 하락한 1천805.1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6.0원 내린 1천713.1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천749.3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720.4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7.8원 하락한 1천652.7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진전 기대와 중국의 경제지표 악화 등으로 하락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2.2달러 내린 60.3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8달러 하락한 75.1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3.7달러 내린 80.3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환율 상승세에도 국제유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어 다음 주에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행복한지역발전재단과 중부재해예방관리원 주식회사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교육 협력 기반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8일 오전 10시, 원주시 반곡관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산업재해예방솔루션 QR 안전교육 협력 기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행복한지역발전재단 문현 이사장(사회복지학 박사)과 중부재해예방관리원 주식회사 전원현 회장(공학박사)을 비롯한 (사)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 이미자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QR 기반 산업재해 예방 안전교육 솔루션 공동 추진 ▲지역 내 사업장 및 근로자 대상 맞춤형 안전교육 확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기술·교육·인적 자원 교류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문현 이사장은 “산업재해 예방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협력이 필요한 과제”라며 “QR 안전교육 솔루션을 통해 근로자들이 보다 쉽고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원현 회장 또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9일 남양주 다산지금 A5 경기행복주택단지에 민관 협력형 커뮤니티 공간인 '경기 유니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경기 유니티는 30개실, 전용면적 956㎡ 규모로 1층(16개실)은 영유아·어린이를 위한 '키즈그라운드', 2층(14개실)은 중장년·고령층을 위한 '웰니스센터'로 구성됐다. 경기도와 GH가 공간 조성 및 제공·공공서비스 연계를 담당하고 민간 운영기관은 프로그램 기획·공간 운영·서비스 품질관리 등을 수행한다. 김용진 GH 사장은 "경기 유니티는 민관협력 기반의 공간복지 모델로 전국에서 최초 시도되는 사례"라며 "입주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돼 지역 공동체의 실질적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5년 12월 19일 ◇ 국장급 전보 ▲ 의료안전예방국장 정통령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 부동산 투자 중 부실 우려가 있는 사업장 규모가 2조700억원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54조5천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조원 감소했다. 업권별로는 보험이 30조4천억원(55.7%)으로 가장 많고 은행 11조4천억원(21.0%), 증권 7조3천억원(13.4%), 상호금융 3조4천억원(6.2%), 여전 1조9천억원(3.6%), 저축은행 1천억원(0.2%) 순이다. 금융회사가 투자한 단일 사업장(부동산) 31조6천억원 중 2조700억원(6.56%)에서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했다. 선제적 손실 인식 등으로 EOD 발생 규모는 직전 분기 2조4천900억원에서 4천200억원 감소했으나 여전히 2조원대를 유지 중이다. EOD는 채무자의 신용위험이 커져 금융기관이 만기 전에 대출금을 회수하는 것으로, 해당 사업장에 투자한 국내 금융사가 손실을 볼 수 있다. 다만 EOD가 발생했다고 투자금 전액을 손실 보는 건 아니다. 투자자 간 대출 조건 조정, 만기 연장 등으로 해결할 수 있고 자산 매각 시 배분 순위에 따라 투자금 일부 또는
◇일시 : 2025년 12월 18일 ◇ 본사 처(실)장 ▲ 비서실장 오민석 ▲ 준법경영실장 박정진 ▲ 감사실장 김봉덕 ▲ 기획처장 박창률 ▲ 전력시장처장 이정호 ▲ 요금전략처장 천현민 ▲ 기후에너지정책실장 이정택 ▲ 인사처장 연원섭 ▲ 홍보처장 권정주 ▲ 상생조달처장 김성효 ▲ 정보보안처장 정강식 ▲ 배전운영처장 곽상영 ▲ 영업처장 이호윤 ▲ AI혁신단장 주재각 ▲ 기술기획처장 김경훈 ▲ 에너지신사업처장 심은보 ▲ 계통기획처장 곽은섭 ▲ 계통기술실장 최명환 ▲ 해외사업운영처장 정흥규 ▲ 해외사업리스크관리실장 최종호 ▲ 해외원전개발처장 한승훈 ▲ UAE원전건설처장 김의승 ▲ 해외원전운영실장 전철수 ◇ 1차 사업소장 ▲ 인천본부장 이상원 ▲ 경기북부본부장 박종운 ▲ 경기본부장 정학준 ▲ 강원본부장 이철휴 ▲ 충북본부장 정준수 ▲ 전북본부장 윤여일 ▲ 대구본부장 오현진 ▲ 경북본부장 이상엽 ▲ 부산울산본부장 조현진 ▲ 전력기금사업단장 위극 ▲ 인재개발원장 최현근 ▲ 경영지원처장 백수현 ▲ 영업배전시스템실장 이명종 ▲ 전력연구원장 김대한 ▲ 전력기자재센터장 이창열 ▲ 경인건설본부장 배병렬 ▲ 중부건설본부장 김재오 ▲ 남부건설본부장 노상수 ▲ 해외발전엔지니어링처장 강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성대학교가 2026학년도 경제·부동산학과 석·박사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부동산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성대학교가 새롭게 정비한 대학원 교육과정의 일환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6년 1월 5일까지다. 모집은 석사, 박사과정이며, 전형 방법은 서류 전형과 면접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석사과정 4학기, 박사과정 6학기로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 전일제 수업 방식이다. 원서 접수는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다. 석사과정은 경제학과 부동산 전공, 박사과정은 경제부동산학과 경제부동산 박사 과정으로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명지대학교에서 정년을 마친 뒤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 부동산대학원을 설립·육성한 권대중 교수가 2025학년도 2학기부터 한성대학교에 부임하면서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권 교수는 이론적 기초 위에 실무 경쟁력을 결합한 교육을 강조해 온 부동산 분야 대표 학자로, 한성대학교에서 새로운 전문 대학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강사진 역시 이론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국민은행 박원갑 박사를 비롯해 각 분야에서 오랜 실무 경험과 연구 성과를 쌓아온 전문가들이 강의에
◇일시 : 2025년 12월 18일 ◇ 본부장 전보 ▲ 경제정책본부장 김희중 ▲ 인력정책본부장 양옥석 ◇ 부서장 전보 ▲ 사회공헌실장 조준호 ▲ 회원지원실장 고종섭 ▲ 소상공인정책실장 황영만 ▲ 기업경영정책실장 박화선 ▲ 국제통상실장 김철우 ▲ 중소기업연구소장 김병수 ▲ 혁신정책실장 고수진 ▲ 판로지원실장 이종건 ▲ 인력정책실장 임영주 ▲ 교육지원실장 문철홍 ▲ 디지털전략실장 정부교 ▲ 정보보호센터장 김근호 ▲ PL손해공제실장 이기중 ▲ 투자전략실장 윤위상 ▲ 비서실장 강지철 ▲ 편집국장 박승찬 ▲ 대구지역본부장 정인과 ▲ 인천지역본부장 신상홍 ▲ 충남지역본부장 유지흥 ▲ 경북지역본부장 정환식 ◇ 팀장 전보 ▲ 기획재무팀장 정영호 ▲ 글로벌성장팀장 김덕룡 ▲ 아세안사무소장 조근식 ▲ 조사통계팀장 손성원 ▲ AI혁신사업팀장 이지연 ▲ 조합감사팀장 강지용 ▲ 서울지역본부 부장 김정일 ▲ 부산울산지역본부 부장 신승재 ▲ 광주전남지역본부 부장 강우용 ▲ 강원지역본부 부장 이영섭 ▲ 경남지역본부 부장 김형우 ▲ 경기북부지역본부 부장 조준호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물산이 호주에서 '고압 직류 송전 설비'(HVDC) 프로젝트로 4천억원대수주를 따냈다. 삼성물산 건설 부문은 18일 호주 연방 정부 및 빅토리아·타즈매니아 주정부가 설립한 마리너스 링크(Marinus Link Pty Ltd)와 '마리너스링크 HVDC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호주 빅토리아주 헤이즐우드 지역과 타즈매니아주 헤이브릿지 지역을 연결하는 지중 90km·해저 255km·길이 750MW(메가와트) 규모의 초고압 직류 송전 설비를 설계·조달·시공(EPC)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타즈매니아주·빅토리아주를 비롯한 호주 본토 지역 사이에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인 송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물산은 현지 인프라 전문 건설사인 DTI(DT INFRASTRUCTURE)와 합작사를 구성해 지하 케이블 설치를 위한 토목 공사와 변환소 공사를 패키지로 수주했다. 총 9천400억원에 달하는 공사비 가운데 삼성물산의 지분은 50%인 약 4천700억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시공자가 설계에 참여하며 최적화한 설계안과 수행 역량을 제시해 발주처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전자가 TV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이건희 컬렉션' 20점을 무료로 공개했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공개된 작품에는 한국 대표 진경산수화 '인왕제색도'(국보 제216호), 건강과 장수를 염원하는 '십장생도', 조선 대표 화가 단원 김홍도의 '추성부도', 조선 왕실을 상징하는 궁중 회화인 '일월오악도'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 '경현당 선온도', '군접도', '오방오제위도', '사직사자도', '대방광불화엄경 권15', '책가도', '세년계회도', '구담봉도', '평생도', '임진진찬도', '해학반도도', '삼장보살도', '서빙고망도성도', '왕이 준천 공사를 보다', '호랑이와 까치', '한낮의 씨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삼성 TV로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는 작품 20점을 선정해 고화질 4K 이미지로 구현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 기증품 중 한국 예술의 정수를 담은 작품을 엄선해 미국 스미스소니언 재단 산하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시카고미술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에코프로 그룹은 1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억4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10개 가족사 임직원 1천480명이 11월 급여 중 1%를 기부해 약 7천만원의 성금을 모았고, 에코프로 그룹이 동일한 액수만큼 기부금을 보탰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에코프로 그룹은 지역 중소기업으로 시작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답하려 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동원홈푸드는 17일 독일에 본사가 있는 글로벌 원료 제조기업 심라이즈와 소스 신제품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동원홈푸드는 이날 심라이즈와 원료 판매 및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심라이즈의 원료를 고객사에 공급하거나 이를 활용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동원홈푸드는 식품기업, 외식 프랜차이즈 등 1천개 넘는 고객사에 소스, 분말 등을 공급하는 국내 기업간거래(B2B) 조미식품 1위 기업이다. 최근에는 홍콩 맥도날드·일본 타코벨 등 글로벌 외식 브랜드에 소스를 수출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토교통부는 내일(18일)부터 서울 등 전국 13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7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모집 규모는 청년 1천956가구, 신혼·신생아 2천246가구 등 총 4천202가구다. 신청자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올해 마지막 모집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천201가구,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1천1가구를 각각 모집한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이 공급 대상이며, 주변 시세의 40∼50% 수준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무주택 신혼부부 대상인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소득 기준에 따라 시세의 30∼40% 수준인 Ⅰ유형(1천101가구)과 70∼80% 수준인 Ⅱ유형(1천145가구)으로 나눠 공급한다. 모집공고일로부터 2년 이내에 출산한 자녀가 있는 신생아 가구는 1순위로 우선 공급하며, 결혼 7년 이내인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 양육 가구 등도 신청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심 내 좋은 입지에 양질의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해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가 안정적인 주거지에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경제위원회는 전날 서울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에 조성된 푸드마켓 '온기창고 4호점' 개소식에 참여해 3천만원을 후원하고 물품 진열, 생필품 전달 등 봉사활동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권오성 위원장은 "서울시 중소기업인들로 구성된 서울경제위원회에서 조성한 후원금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서울경제위원회는 신기업가정신으로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우건설은 16일 공시를 통해 서울시로부터 토목건축공사업에 대한 영업정지 2개월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2018년 8월 서울 금천구 가산동 오피스텔 공사장 흙막이 붕괴 사고에 따른 조처라고 설명했다. 당시 사고로 공사장과 도로 주변 땅이 가로 30m, 세로 10m, 깊이 6m 규모로 함몰돼 근처 아파트 주민 200여명이 대피했다. 영업정지금액은 약 7조6천515억원으로, 지난해 대우건설 매출액(약 10조5천361억원)의 72.8%에 해당한다. 영업정지 일자는 내년 1월 23일부터다. 대우건설은 "행정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 및 행정 처분 취소 소송을 통해 대응할 예정"이라며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지는 경우 행정 처분 취소 소송 판결 시까지 영업 활동에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 "행정 처분을 받기 전 도급 계약을 체결했거나 관련 법령에 따라 인허가 등을 받아 착공한 건설 공사의 경우 계속 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 강남구 역삼센트럴자이(역삼동 758·은하수·760 재건축) 1순위 청약에 2만1천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다.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역삼센트럴자이 1순위 청약 결과 44가구 모집에 2만1천432명이 신청해 평균 487.1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59㎡의 경쟁률이 1천692.3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전용 84㎡A(467.5대 1), 84㎡D(154.0대 1), 84㎡C(141.0대 1), 84㎡B(115.5대 1), 122㎡(109.6대 1)의 순이었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돼 최고가 기준으로 전용 59㎡형 20억1천200만원, 84㎡형 26억9천700만∼28억1천300만원, 122㎡형 37억9천800만원으로 책정됐다. 지난달 이 단지 인근에 있는 역삼푸르지오 전용 59㎡형이 29억6천만원(24층)에 매매되고, 개나리래미안 전용 84㎡형이 35억원(7층)에 팔린 점을 고려할 때 당첨 시 수억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 10·15 대책 시행에 따른 대출 규제로 상당한 현금 동원력이 요구되지만, 시세 차익이 커 실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