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롯데백화점은 28일 본점 8층에 '선물 수요'에 특화한 생활용품 편집숍 '더콘란샵'(The Conran Shop)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더콘란샵은 웨딩, 럭셔리, 아트&크래프트 등 선물에 최적화된 상품을 갖추고 포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더콘란샵은 영국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브랜드로 영국 런던에 첫 매장을 연 뒤 일본 도쿄 등 세계 곳곳에 매장을 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9년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3천305㎡(1천평) 규모의 세계 최대 플래그십을 열었다. 이번에 선보인 롯데백화점 본점 더콘란샵은 100여 종의 단독 기프트(선물) 상품을 포함해 1천500여종을 선보인다. 이악크래프트 전현지 작가 등 다양한 인기 K아티스트와 협업해 기획한 한국 전통 수저 세트와 한식기 등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본점 더콘란샵은 1월에는 설 명절, 5월 가정의 달에는 '감사', 9∼10월은 추석 명절, 11∼12월에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 테마에 따라 각각 매장을 꾸미고 그에 맞는 선물 상품을 소개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오스트리아 빈의 오스트리아 센터에서 개막하는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명예대회장을 맡은 데 따른 것이다. 지난 5월 열린 '2024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정부와 대기업, 중소기업과 한상기업들이 힘을 합쳐 중소기업의 세계화를 응원하는 '글로벌 원팀호 출항식' 이후 세계한인무역협회가 김 회장에게 명예대회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고 중기중앙회는 전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대회에 'KBIZ관'을 설치하고 해외에서 인기 있는 품목을 엄선해 우수 중소기업 25개 사의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상담회는 오는 29∼31일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세계 각지의 한인 경제인들이 대한민국의 민간 외교관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지에서 쌓아온 신뢰와 경험을 바탕으로 800만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영업사원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마지막 관문인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최종 승인이 이르면 내달 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EC는 대한항공이 티웨이항공에 넘겨준 유럽 여객 4개 노선의 운항 안전성을 약 한 달간 지켜본 뒤 이르면 내달 초 최종 판단을 내릴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이탈리아 로마, 프랑스 파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이어 지난 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취항하며 4개 노선 이관을 마무리했다. EC는 티웨이항공이 4개 노선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대한항공과 원만한 경쟁 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EC는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을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에어인천에 대해 현장실사를 나서는 등 매수인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에어인천은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과의 결합 절차를 마무리해 내년 7월 1일 첫 운항에 나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EC의 최종 승인 이후 미국 법무부(DOJ)의 심사도 종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DOJ가 양사 합병에 대해 독과점 소송을 제기하지 않는다면 승인으로 간주된다. 대한항공은 그간 DOJ가 우려를 제기해온 미주 노선 독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자사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백화점몰에서 연중 최대 규모 행사 '슈퍼 엘데이'(Super L.day)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27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나이키와 롯데하이마트, 디올, 폴로 랄프로렌, 코오롱스포츠, 어그 등 70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행사 기간 매일 다른 7개 브랜드가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나이키는 운동화, 패딩 등을 최대 5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구매 금액의 최대 15%를 엘포인트(L.POINT)로 적립해준다. 행사 기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과 카드사에 따른 추가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김연주 롯데백화점 이커머스부문장은 "슈퍼 엘데이를 정례화해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쇼핑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자사 기기에 건강 관리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애플이 혈당 관리 앱을 비밀리에 테스트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26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블룸버그 통신 보도를 인용, 애플은 올해 초 직원들을 대상으로 당뇨병 전 단계(당뇨 전증) 상태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앱을 테스트했다고 전했다. 당뇨 전증은 현재 당뇨병에 걸린 것은 아니지만,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있을 수 있는 수준의 상태다. 테스트에 참여한 직원들은 혈액 검사를 통해 자신이 당뇨 전증 상태임을 확인하고, 시중의 기기를 이용해 혈당을 모니터링하며 음식 섭취에 따른 변화를 기록했다. 이 앱은 기록된 개인의 혈당을 토대로 음식물이 혈당 수치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떻게 섭취하는 것이 혈당을 낮출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탄수화물이 많은 식사는 혈당 수치를 급등시킬 수 있지만, 단백질과 함께 먹으면 혈당이 낮아질 수 있다는 식이다. 애플은 당장 이 앱을 출시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앱은 애플이 10년 넘게 개발해 오고 있는 비침습적(채혈 없는) 혈당 추적기 등 미래 건강 제품에 통합될 수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애플은 현재 다른 건강 기능
▲ 고인 : 김인순 씨 ▲ 별세 : 2024년 10월 26일 5시 ▲ 빈소 : 안동병원장례식장 9분향실 ▲ 발인 : 2024년 10월 29일 오전 6시30분 ▲ 전화 : 054-840-003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건물 외벽에서 철근 누락이 확인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의 입주예정자들이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부실한 대응을 비판하고 나섰다. 검단 AA21블록 안단테 입주예정자 200여명은 26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LH 인천본부 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LH는 충분한 근거 없이 전면 재시공이 아닌 보강공사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보강공사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고 전면 재시공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집회에서 입주예정자 2명은 LH를 규탄하기 위해 삭발식을 열었다.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지난 20일 입주예정자를 상대로 열린 정밀 안전진단 설명회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받지 못했다"며 "LH는 계속 책임을 회피하고 수동적으로만 일을 처리하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사가 중단된 지 1년이 지났지만 보상방안도 나온 게 없다"며 "LH는 책임감 있게 하루빨리 철근 누락 사태를 수습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LH는 입주예정자와 협의해 구성한 자문위원회를 통해 후속 조치로 보강공사 방안이 추천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LH와 입주예정자협의회는 기본합의서를 체결한 뒤 각각 외부 전문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평균 판매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20∼2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1.5원 상승한 1천593.1원을 기록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직전 주보다 0.9원 내린 1천660.8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가 2.1원 오른 1천555.9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가장 저렴한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천563.4원이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0.8원 상승한 1천422.2원으로 나타났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2주 연속 올랐으나 지난주보다 상승 폭이 둔화하며 강보합 흐름을 보였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주요국 경기 지표 부진, 이스라엘-하마스 간 휴전 가능성 재부각 등에 소폭 내리며 2주째 하락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0.4달러 내린 74.4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0.5달러 하락한 79.5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0.2달러 내린 87.1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은 25일 공시를 통해 자사가 운용 중인 임대주택 사업장과 관련해 금융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금융사고·부실채권 등의 발생 공시에 따르면 마스턴투자운용은 천안 소재 임대주택 사업장에서 시행사인 A사의 모회사인 B사(자산 관리(PM) 회사)가 임차인의 임대료·보증금 중 일부를 자사 계좌로 수취했다고 공개했다. 그러면서 "자산 관리 회사에서 사고 인지 즉시 임대차 계약 전반에 대한 자산 실사를 진행 중"이며, 이와 별개로 A사와 B사를 상대로 피해 회복에 대해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마스턴투자운용 관계자는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를 확인 중"이라고 소문 확산을 경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국내에서 가장 공신력이 높은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에서 건설업 최고등급인 A등급을 부여받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5일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ESG 평가 결과, 2024년 통합등급이 지난해 대비 1등급 상승한 A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94개를 대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유도 및 투자자의 의사결정 지원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ESG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각 영역이 모두 전년 대비 1~2등급이 개선됐으며, 환경 A, 사회 A+, 지배구조 A 등 전 분야에서 A등급 이상 획득했다. 특히, 지배구조 분야는 지난해 대비 2단계 상승해 통합등급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개선 활동을 살펴보면, 환경 부문에서는 공사 중 환경영향을 저감하고 자원순환을 강화하는 한편,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설정 등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수립해 ESG 공시 의무화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폐기물, 온실가스, 에너지사용량 등 환경목표 수립 및 성과관리를 통해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SK디앤디(SK D&D)가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관하는 ‘2024년 KCGS ESG 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KCGS는 매년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점검하여 환경(E)·사회(S)·지배구조(G) 항목을 평가, S(매우 우수)부터 D(매우 취약)까지 7개의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SK디앤디는 사회 항목에서 A+ 등급을, 환경과 지배구조 항목에서 A 등급을 받아,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먼저, 사회 항목의 경우 SK디앤디 및 자회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인권실사 기반의 인권경영강화, 법무법인과 협업을 통한 구성원 고충처리 제보 채널 확대, 기업문화 개선을 위한 ABCD(A Better Company D&D) 프로젝트 실시,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획득 등 다방면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환경 부문에서는 최고 경영진 수준의 기후변화 대응 이행 및 점검, ‘넷제로(Netzero) 로드맵’ 기반의 RE100 이행을 통한 SK디앤디와 자회사인 디앤디인베스트먼트(DDI), 디앤디프라퍼티솔루션(DDPS)의 온실가스 감축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DL이앤씨가 분당복합화력발전소 현대화사업 1블록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공사금액은 2,828억원 규모이며 이 중 DL이앤씨의 지분은 90%(2,546억원)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4개월로 28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남동발전이 발주한 노후 발전소 현대화 프로젝트다. 분당열병합발전소는 분당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건설을 시작해 1993년에 1블록, 1997년 2블록 설비가 준공됐다. 설계수명인 30년이 도래해 1블록과 2블록 설비를 순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고효율 설비로 교체해 발전용량은 기존 922MW에서 1,014MW로 늘어나고, 발전소 가동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해 친환경 발전소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DL이앤씨는 이중 1블록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기존 운영 중인 발전소 부지 내 일부 구조물을 철거하고 500MW LNG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DL이앤씨는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향후 발주될 2블록 공사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DL이앤씨 창립 이래 발전 프로젝트 총 57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CJ제일제당은 김장철을 맞아 '비비고 김장김치 사전예약'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CJ더마켓에서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비비고 제철배추 포기배추김치'와 양념소 제품 '비비고 포기김치양념'을 선보인다. 비비고 제철배추 포기배추김치는 갓 만든 김치의 맛을 제공하기 위해 지정된 출고일에 생산하는 방식이며, 생산 당일에 바로 출고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비비고 포기김치양념은 절임배추만 있으면 집에서 버무리기만 해도 누구나 손쉽게 김장 김치를 담글 수 있다. 사전예약 고객들 중 김치를 구매한 고객은 11월 13일부터 22일 중에, 양념소를 구매한 고객들은 11월 7일부터 22일 중에 제품 출고일을 원하는 날짜로 지정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제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받아볼 수 있으며, 4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쿠폰도 추가 제공해 합리적인 가격에 김장 김치를 준비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김장에 부담을 느끼시는 소비자들의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 다양한 상품, 혜택들을 준비했다”며 “비비고 김치로 간편하게 이번 김장철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에너지 솔루션 기업 한전산업개발(이하 한전산업, 대표이사 함흥규)은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충남도립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채용설명회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 간 각 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200여명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참여하여 열띤 취업의 열기를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전산업 현직자들이 학생들에게 채용절차, 자격요건, 근무환경, 복리후생 등 기업과 채용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전산업은 지난 1월 충남도립대학교, 4월 강원대학교, 7월 한국폴리텍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인재 육성과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해나가고 있다. 한전산업 함흥규 사장은 “한전산업개발은 화력발전부터 원전 수처리,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다. 많은 학생들이 우리 회사와 함께하여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산업은 채용설명회를 개최한 3개 대학을 대상으로 추천자를 모집하여 추천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11월에 서류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최근 삼성 안팎에서 위기론이 대두되는 가운데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별세한 지 25일로 4년이 됐다. 삼성은 비교적 차분하게 고인을 기리고 이 선대회장의 리더십을 재조명하는 데 집중하는 분위기다. 이날 경기 수원 선영에서 열리는 이 선대회장 4주기 추도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유족과 삼성 계열사 현직 사장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추도식이 끝난 뒤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 있는 창조관으로 이동해 계열사 사장단과 오찬을 함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창조관은 신입사원의 교육장이자 선대회장의 흉상이 설치된 장소로 이 회장은 예년에도 추도식 참석 후 사장단과 오찬을 했다. 이날 추도식과 사장단 오찬은 이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과 기업가 정신을 되새기고 삼성의 위기 극복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실적 부진, 경쟁력 약화 등 삼성이 총체적인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이 회장이 사장단을 향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사다. 오는 27일 회장 취임 2주년, 내달 1일 삼성전자 55년 창립일 등 그룹의 중요 이벤트가 몰려 있는 만큼 이 회장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강력한 메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세사기 특별법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가 1천227명이 추가로 인정됐다. 25일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이달 8일부터 세 차례 전체회의를 열어 피해자 결정 신청 1천961건 중 1천227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특별법상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404건은 부결됐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했거나 최우선변제금을 받아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는 221건은 피해 인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앞선 심의에서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해 이의신청을 낸 160명 중 51명은 피해자 요건을 충족한다는 사실이 확인돼 이번에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됐다. 109명의 이의신청은 기각됐다. 이로써 지난해 6월 1일 특별법 시행 이후 위원회가 인정한 피해자는 총 2만3천730명이 됐다. 지금까지 전세사기 피해 인정 신청 중 75.3%가 가결되고, 12.5%(3천941건)는 부결됐다. 전세보증에 가입해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거나 경·공매 완료 이후 2년이 지난 피해자로 확인된 8.4%(2천639건)는 적용 제외됐다. 또 긴급한 경·공매 유예는 모두 905건 이뤄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내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운영 규모가 1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정병윤 한국리츠협회 회장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리츠협회에서 개최한 '10월 리츠 투자 간담회'에서 "9월 말 현재 리츠 운영 규모가 99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6개 회사가 1조5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어서 계획대로 된다면 연내 100조원 달성이 확실시된다"면서 정부 리츠 활성화 정책과 금리 인하, 경제 회복 등을 고려해 내년 목표치를 150조원으로 제시했다. 그는 "해외 리츠를 보면 150조원도 작은 목표"라면서 "일본과 싱가포르는 우리와 리츠 역사가 비슷하나 우리보다 20배 성장했다"고 말했다. 국내 리츠에 대한 각종 규제가 리츠 시장 성장을 가로막았다고 주장한 정 회장은 "리츠 활성화 방안이 발표돼 법이 통과되면 (시장 여건이) 나아질 것으로 본다"며 현물출자 시 실질 이익이 발생할 때까지 과세를 이연하는 등의 세제 개선이 시급하고, 국민들의 인식 개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리츠는 아무리 많이 벌어도 배당해야 하고 신규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려면 유상증자를 할 수밖에 없는데 유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현대건설이 건설업계 전반의 기술 성장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협력사 혁신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현대건설은 24일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대표이사 윤영준 사장, 동반성장위원회 이달곤 위원장,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한승구 회장 등 건설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건설 기술엑스포 2024’ 개막식을 갖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하는 기술엑스포는 진화하는 건설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유망기술의 발굴 및 육성을 통해 협력사 간 파트너십을 확대함으로써 건설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4~25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개막식에서 현대건설은 경제성, 시공성, 품질개선, 안전성 등의 기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우수 협력사 6개사에 상패와 포상금을 전달했다. 또한, 23년도 기술엑스포에서 선보인 우수 기술을 당사 현장에 실적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원가절감, 공정개선, 품질개선, 안전강화, 고객만족 등 부문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26개 협력사에 기술적용인증서를 전달했다. ‘현대건설 기술엑스포 2024’는 건설·자재·장비 등 270여개 기업이 참가 신청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쿠팡은 ‘소노호텔앤리조트 전용 패키지 프로모션’을 내달 8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조식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쿠팡 고객 전용 패키지는 객실과 조식 3인(성인 2·어린이 1) 구성이다. 소노캄·소노벨·소노문·쏠비치 등 전국 15개 지점이 참여한다. 가격은 1박당 최저 12만원대(소노휴 양평)부터다. 대부분 상품을 20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 단풍 여행객을 위한 상품도 준비했다. 객실에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소노문 단양’, 설악산 인근의 ‘고성 델피노’, 주왕산국립공원 입구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소노벨 청송’ 등이다.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해 수영장, 스파, 워터파크를 보유한 숙소도 마련했다. 쏠비치 양양과 삼척,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 소노캄 거제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 반려동물과 동반 이용할 수 있는 숙소도 있다. 강원도 홍천의 소노펫 비발디파크는 천연 잔디 플레이그라운드와 반려동물 동반 레스토랑 등을 갖추고 있다. 소노벨 천안과 소노캄 제주도 펫 동반 객실과 관련 용품을 구비했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테마의 여행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
▲ 고인 : 곽인조(향년 92세)씨 ▲ 별세 : 2024년 10월 24일 0시36분 ▲ 빈소 :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24일 오후 2시부터 조문 가능) ▲ 발인 : 2024년 10월 26일 오전 8시 ▲ 전화 : 02-2227-75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