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최근 기업 유치 등으로 도시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자족시설 관련 호재가 있는 분양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기업 및 공공기관 이전이 대표적이다. 테크노밸리, 호텔, 대학, 연수원 및 연구소, 컨벤션센터, 병원, 문화복지시설 등이 있는 자족시설 주변 분양단지는 1순위 경쟁이 수십대에 달할 정도로 치열하다.지난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진주혁신도시 A7블록에 들어서는 대방노블랜드는 청약 1순위에서 중대형임에도 청약경쟁률이 평균 95대 1로 마감됐다. 자족시설 호재가 있는 연내 분양단지를 소개한다. 포스코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1291-1337에 짓는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을 5월 분양한다. 총 464가구로 전용면적 59, 72㎡의 중소형 평형으로만 공급된다. 단지 북쪽에 208만㎡ 규모의 제2 센텀시티 조성 사업이 예정돼 있다. 국내에 완료된 또는 계획 중인 도시첨단산업단지 중 가장 크다. 부산시는 1조5,300억원을 투입해 로봇 센서, 정보통신기술 등 산업단지와 주거단지를 2022년 완공할 예정이다. 중흥건설은 경남 진주혁신도시 A12블록에 짓는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를 7월 분양한다. 전용 6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아주캐피탈이 ‘성장을 위한 체질개선’을 화두로 올해 3대 중점 추진사항을 정립하고 선제적인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있다.앞으로 성장이 더 기대되는 수입차와 중고차 시장에서의 지위를 높이고, 오토리스∙장기렌터카∙중고다이렉트∙신사업 부문에 역량을 집중해 고수익 중심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전환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실제로 아주캐피탈은 수입차 브랜드와의 전속금융 확대를 통해 안정적 물량 확보와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왔다. 2014년 9월 FCA코리아와 제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해 8월에는 포드코리아와의 전속금융계약도 따냈다. 이로써 아주캐피탈은 포드 링컨 등의 자동차금융상품을 독점 판매할 수 있는 영업기반을 확보했다.중고차시장에서도 경쟁사보다 앞서는 서비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중고차 다이렉트 프로세스 재정비에 힘써왔다. 금융제휴점을 건너뛰고 중고차판매점(매매상사)와 회사가 직접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고객에게 더 낮은 금리와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를 갖춘 것이다. 아주캐피탈은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비용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대손상각비, 관리비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전략상품과 신성장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투자하고,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실시한 콜센터서비스품질평가(KSQI)에서 시중은행 부문 1위를 달성하며 6년 연속 우수콜센터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NH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는 1,000여 명의 상담사가 1년 365일 24시간 비대면 상담을 진행하는데, 상담 고객 규모는 일평균 6만여 명에 이른다. 또한 FDS(이상거래탐지시스템)와 대포통장 모니터링을 통해 2015년에는 106억원(2,469건), 2016년에는 4월 현재 34억원(560건)의 금융사기를 예방하는 성과도 거뒀다.고객행복센터 민원대응팀에서는 실무자를 중심으로 매월 VOC(Voice of customer) 동향 분석회의를 진행하며, 부행장 주관 하에 격월로 VOC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고객의 의견을 상담 업무에 빠르게 반영하고, 4,000여 건의 상담 컨텐츠가 데이터베이스화 되어 있는 상담지식관리시스템(KMS)을 통해 상담사들의 정확하고 신속한 상담이 가능하다.상담사에 대한 교육과 역량 강화를 위한 배려도 남다르다. 새로 상담업무를 하게 된 신규 상담사는 연간 160시간, 기존 상담사는 연간 120시간 이상을 집중 교육하는 등 상담사의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은행에서 아파트를 담보로 5억3,700만원을 대출받은 오씨는 2015.8.6.일 이자를 납입하지 못하고 연체하다가 2015.11.24. 이자 896만원을 납입했다. 은행은 기한의 이익을 상실시키고 익일부터 이자를 납입한 전일까지(2015.10.8.˜2015.11.23. 47일) 대출금에 적용한 지연배상금 726만원(이자 215만원 포함)을 충당하고 남은 170만원으로 이자에 대한 지연배상금, 이자 순으로 2015.9.1까지 이자를 충당하였다. 오씨는 5일치의 이자 23만원이 부족하여 연체일이 변경되지 않아 약정이자율 3.11%에다 91일 이상 연체가산율 8%를 더한 연 11.11%를 대출금에 적용하여 이자 폭탄을 맞았다.소비자가 대출 이자를 연체할 경우 금융회사가 부과하는 연체가산금리가 지나치게 높고, 일부 변제시 최근 것 부터 공제해 소비자에게 불리하게 약관을 적용하는 것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상임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10일 “은행 등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고 이자 납입을 2개월(신용대출 1개월)간 지체하면 대출 잔액에 대해 지연배상금을 부과하고, 미납이자 전체를 납입하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금융그룹 한동우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들은 10일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에서 장애가 있는 어린이들과 비장애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무장애 통합놀이터 녹지조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무장애 통합놀이터는 일반 놀이터와 달리 장애아동들이 휠체어에 타고 놀이터에 쉽게 갈수 있을 뿐 아니라 등받이와 안전벨트 등이 편의 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휠체어를 탄 채로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한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50여명은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장애 통합놀이터에 주변에 나무를 심고, 노후화된 벤치를 개,보수하는 등 환경 개선과 시설 보수를 통해 놀이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좀 더 편안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한 회장은 “신한 자원봉사대축제는‘함께 나누는 행복’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매년 전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신한의 대표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라며, “임직원뿐 아니라 직원 가족들도 함께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지난달 9일부터 시작된 신한 자원봉사대축제는 이달 30일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최근 금융권의 성과연봉제 도입을 두고 노사간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금융공기업 성과연봉제 도입 지연에 대해 채찍을 들었다.하지만 정치권과 금융노조는금융당국의 성과연봉제 추진이 일방적이라며 강력반발하면서당분간 파행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0일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제3차 금융 공공기관장 간담회에서 "금융 공공기관이 무사안일한 '신의 직장'이라는 지적에서 벗어나려면 성과중심 문화를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며 "성과연봉제 도입이 지연되는 기관에는 인건비와 경상경비를 동결하거나 삭감하는 등 보수·예산·정원에서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밝혔다.임 위원장은 이날 그는 "금융공공기관은 대표적인 고임금 구조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보수가 필요하다“며 ”성과중심 문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는 “노사가 협력해 조기에 성과연봉제를 도입하는 기관에는 확실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노사가 협력해 성과연봉제를 조기 도입하는 기관에는 인건비를 0.25~1% 인상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성과연봉제 도입이 늦어지는 곳에는 인건비성 예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중소기업 대출 잔액(외화 포함)이 130조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은행 중 중기 대출 잔액이 130조원을 넘긴 것은 기업은행이 처음이다.기업은행의 중기대출은 지난 1961년 창립 이후 1981년 1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1993년 10조원, 2006년 50조원을 넘어섰고, 100조원 달성을 이룬 2012년 3월 이후 4년 1개월만에 130조원을 돌파했다.지원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경기진작과 고용창출 효과가 큰 시설자금대출 공급을 확대해 금년 3월 기준 전체 중기대출 잔액의 40%인 51조9천억원을 지원하고 있다.2014년 도입된 기술금융을 활용한 우수 기술력 보유기업 지원에 주력해 3월 기준 기술금융대출 잔액 17조2천억원, 점유비 25.4%로 은행권 기술금융을 선도하고 있다.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2008년부터 추진한 동반성장협력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3월 기준 대기업 등 154개사와 협약을 맺고, 5888개의 협력기업에 3조9천억원을 저리로 지원하고 있다.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대해 각 분야별 우수기업을 선정해 자금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수출‧기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9일 도농협동 범국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도농교류 확산을 위해 충북 진천군 보련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이경섭 은행장을 보련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농협이 범국민운동으로 추진 중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는 기업 CEO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교감과 인정을 나누며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도농혁신운동이다.이날 이경섭 은행장을 비롯한 농협은행은 임직원은 마을주민과 함께 고구마를 심고 농업·농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명예주민이 아닌 실제 마을주민이 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농협은행은 농번기 일손돕기, 마을주민과 1:1 부자(모녀) 등의 자매결연, 마을 어르신 말벗되기, 팜스테이 이용하기 등을 통해 보련마을과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이경섭 은행장은 보련마을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구급약품을 일일이 전달하며 “농협은행은 올해를 農心이 행복한 농업금융의 해로 정하고 금융을 통해 농업·농촌이 발전하고 농업인이 좀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옛부터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만능통장이라며 홍보하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사실상 ‘만원통장’으로 불리우는 이유가 드러났다.은행과 증권사 등에서 판매 중인 ISA 상당수가 1만원 이하로 가입된 '깡통계좌'인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9일 금융감독원이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실에 제출한 'ISA 금융사 가입금액별 계좌 현황 자료'에 따르면 ISA가 출시된 3월 14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한 달간 은행권에서 개설된 ISA는 136만2800여개, 가입금액은 6311억여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은행 개설 전체 계좌의 74.3%에 해당하는 101만3600여개는 가입액이 1만원 이하였다. 100원 이하가 예치된 초소액 계좌도 2.0%인 2만8100여개에 달했다. 게다가 1원짜리 계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입액이 1000만원을 초과한 계좌는 1.6%인 2만2000여개로 100원 이하 계좌 수보다 적었다. 하지만 1000만원 초과 계좌의 가입 총액은 4066억여원으로 전체의 64.4%를 차지했다. 가입액이 100만원을 넘긴 계좌는 3.9%인 5만4400여개로 집계됐다.은행보다 평균 가입액이 큰 증권사에서도 깡통계좌가 적지 않았다.출시 한 달간 증권사에서 개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BNK경남은행이 조선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손교덕 은행장은 9일 오후 거제시청을 방문해 권민호 시장을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맺었다.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과 거제시는 상호공조 체제를 구축하고 사회공헌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BNK경남은행은 인적ㆍ물적 인프라를 백분 활용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저소득 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 ▲주말ㆍ휴가 나기 캠페인 ▲거제시 유명관광지 홍보 ▲시티투어 참여 등의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거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이바지하기로 했다.손교덕 은행장은 “조선업 침체 여파가 거제 지역기업과 지역민들로까지 이어져 너무나 안타깝다. 거제지역이 하루 빨리 불황의 그림자를 털고 대한민국 조선업 메카로서 영광을 다시금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이어 손교덕 은행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의 첫 번째 실천으로 권민호 시장에게 ‘지역경제 활성화 기금 증서’를 전달했다.BNK경남은행이 전달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금은 모두 4000만원으로 거제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점포가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증권사 해외점포들의 당기순이익은 1년 전보다 720만 달러 증가한 2천390만 달러, 약 27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증권사 해외점포는 2014년 1천670만 달러의 순익을 내면서 2009년 이후 5년 만에 흑자로 전환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흑자를 기록했다.국가별로는 홍콩과 브라질, 베트남 등 7개국에 진출한 해외 점포는 흑자를 기록한 반면, 싱가포르와 태국, 미국 등 5개국의 해외 점포는 적자를 기록했다.지난해 12월말 해외점포 자산총계는 20억1천만달러(약2조4천억원)로 2014년 12월말 대비 12.4% 증가했다.또 지난해 12월말 해외점포 자본총계는 15억3천만달러(약1.8조원)로 2014년 12월말 대비 10.4% 증가했다.한편 국내 증권사들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9개 업체가 12개국에 진출해 75개 해외점포(현지법인 56개, 해외사무소 19개)를 운영하고 있다. 해외현지법인은 56개로 전년대비 4개 감소하였고 사무소는 19개로 전년과 동일했다.지역별로는 중국이 20개로 가장 많았으며, 홍콩(15), 베트남(9), 미국(8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9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제9기 글로벌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캄보디아 도서관 신축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3억원을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기업은행 임직원 67명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단은 오는 14일까지 4박 6일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학교 시설 개보수, 도서관 신축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기업은행은 2011년부터 베트남과 미얀마에 글로벌 자원봉사단을 파견해 학교 신축, 식수시설 설치 등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지난해 네팔 지진 피해 구호성금으로 1억원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 날 발대식에서 권선주 은행장은 “이번 자원봉사단 활동이 교육 환경 개선에 보탬이 됨으로써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한국의 정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프랜차이즈 본부는 오는 9월 30일부터 광고·판촉행사 세부 내역과 행사별 비용, 가맹점주 부담액을 매년 공개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가맹본부는 사업연도가 끝난 이후 3개월 이내에 가맹점주들에게 해당 연도에 한 광고·판촉행사 세부 내용, 행사를 위해 가맹점주로부터 받은 금액, 행사별 비용과 가맹점주 부담액을 통보해야 한다. 또 가맹본부는 가맹점주가 광고·판촉행사 비용 산출 근거 등 세부 집행내역 열람을 요구하면 시간·장소를 정해 열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번 개정안에는 프랜차이즈 본부가 매장 전용면적 3.3㎡당 연평균 매출액과 인테리어·설비비용을 정보공개서에 기재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개정 가맹사업법은 6월 19일 입법 예고 기간이 끝난 이후 관계 부처 의견 수렴,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 국무회의를 거쳐 오는 9월 3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금융당국이 기업들의 공시회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섰다.올해 상반기 분·반기보고서부터 기업이 기재해야 하는 공시항목 중 투자판단에 미치는 영향이 적거나 효용성이 낮은 정보의 기재는 생략하는 등 공시항목을 25%가량 줄어든다. 또 공시 우수 법인에는 상장 수수료가 1년간 전면 면제되고, 투자자의 판단에 필요한 핵심내용만을 기술한 투자설명서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금융위원회는 9일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시 및 회계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개선방안에 따르면 금융위는 공시부문에서 분·반기보고서의 기재 간소화를 추진키로 했다.금융위는 분·반기보고 공시항목 113개 가운데 변동사항이 적거나, 다른 공시를 통해 확인이 가능한 사항을 선별해 기재 생략할 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 또 비교기간이 상이하거나 기간이 많이 경과돼 효용성이 낮은 재무정보의 기재를 삭제하고, 정기보고서상 채무증권 발행실적 기재시 전년도에 채무상환이 완료된 경우 채무증권 발행내역 등도 기재 생략이 허용된다. 금융위는 기업들의 투자설명서 제도도 개선키로 했다. 이를 위해 투자자의 판단에 필요한 핵심내용만을 기술한 핵심 투자설명서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부회장 하만덕)의 FC(Financial Consultant)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미래에셋생명은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호경)와 연계해 자사 FC들이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찾아가 돌보는 ’존경받는 FC 2016 나눔의 품격’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미래에셋생명 전국 115개 지점에서 자원한 1,600명의 FC는 5월 9일부터 27일까지 전국 66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 기관에서 선정한 1,600명의 독거노인과 1:1로 매칭해 자택을 찾아 쌀, 라면, 김 등 식료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챙길 예정이다.이미 미래에셋생명은 2012년 5월부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자사 고객지원센터 임직원이 독거노인에게 주 2회 전화를 걸어 말벗이 되고 건강상태 등을 파악하는 ‘사랑 잇는 전화’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생명보험업에 종사하는 미래에셋생명의 FC라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보험의 본질인 사랑 실천과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독거노인의 삶에 미래에셋생명이 힘이 될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은행은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로부터 고객 중심의 모바일뱅킹 서비스 개선 노력을 인정 받아 ‘신한S뱅크’의 모바일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모바일 접근성 인증마크는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접근약자가 모바일 앱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모바일 앱 접근성 지침을 준수하고, 사용편의성을 고려한 모바일 접근성이 우수한 앱에 대해 부여하는 인증마크로, 전문가의 기술성 심사뿐만 아니라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사용성을 심사하여 실질적인 사용 편의성이 보장되어야 발급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신한은행이 획득한 모바일뱅킹 앱 접근성 인증은 조회/이체 중심의 기본 모바일뱅킹 서비스 뿐만 아니라 가계부, 금융일정, 동호회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가 추가된 금융앱 까지 인증을 받았다. 이로서 정보접근 약자들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게 됐다. 신한은행은 지난 3월 ARS 본인인증에 어려움이 있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스마트 OTP를 도입해 청각장애인들이 모바일뱅킹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용 절차를 개선하고, 안전성도 함께 개선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금번 모바일뱅킹 앱접근성 인증마크 획득을 위해 지난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TG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하고 해외 시장 유통까지 돕는 ‘2016 코리아 디자인 챌린지’를 개최한다.올해로 4년째를 맞는 ‘코리아 디자인 챌린지’는 한국의 제품 디자인 산업 활성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이스라엘의 리빙 소품 디자인 전문 브랜드인 ‘펠레그(Peleg)’가 참여해 아이디어의 제품화부터 해외 유통까지 전 과정을 협업할 예정이다.주제는 ‘Re:Imagine - Think again about your everyday life’로, 리빙용품, 키친용품, 트레블 용품 부문에서 공모가 진행된다. 디자인 전공자나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품 수의 제한은 없다. 접수는 5월 31일까지 KTG상상마당 홈페이지(www.sangsangmadang.com)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심사에서는 디자인을 포함한 시장성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될 예정이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전문가 워크숍을 거쳐 제품으로 구현된다. 이 중 최종 선정작은 펠레그 브랜드를 통해 전 세계 30여 개국에 유통되며, 내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인테리어 박람회인 ‘2017 메종오브제(MaisonObje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이 2016년 5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6 KEB하나은행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7년 시작되어 총 362회 동안 13만여명의 어린이와 함께해 온 본 공연은 동화 ‘재크와 콩나무’를 모티브로 제작한 창작 뮤지컬로, 전문 공연팀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춤과 노래가 한데 어우러진 뮤지컬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소 딱딱하고 어려운 경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올해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대전광역시청에서 지역 초등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첫 공연을 개최하였으며, 이를 시작으로 전국 50여 초등학교에서 공연이 진행될 계획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과 찾아가는 금융교육, 청소년 금융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 관념을 확립하고 건전한 소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금융그룹(www.kbfg.com 회장 윤종규)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봉사활동에 팔을 걷어 붙인다.KB금융그룹은 5월 한 달 동안 계열사 임직원 1만4000여명이 참여하여 청소년, 다문화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KB 금융 사회공헌의 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공헌의 달 캠페인은 KB금융그룹 소속 모든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 의지를 되새기고, 모든 계열사 임직원이 하나되어 더 큰 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2010년부터 시행됐다. KB금융지주는 20일 ~ 21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 200여명과 계열사 임직원 등 총 500여명이 참여하는 ‘KB 레인보우 사랑캠프’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KB의 사회공헌 핵심분야인 청소년∙다문화 가정에 경제금융교육 및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작년부터 실시한 사회공헌활동이다. 각 계열사별 사회공헌 활동도 눈에 띈다.KB국민은행은 영업점 및 본부부서가 자체적으로 사회공헌의 날을 정해 지역복지시설 방문, 외국인근로자 무료 진료, 소외 지역 세탁 및 급식 봉사활동 등 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9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신속하게 해외송금을 할 수 있는 ‘모바일 KB ACCOUNT-FREE(무계좌)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모바일 KB ACCOUNT-FREE(무계좌) 해외송금 서비스’는 해외 수취인의 은행계좌가 없어도 수취인 이름만 알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해외송금을 할 수 있다. 송금한도는 1일 최대 7천불 이내이며, 환율우대도 50%를 적용 받는다. KB스타뱅킹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쉽게 송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 9천여대 ATM과 영업점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송금 가능 국가는 8개국(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네팔,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캄보디아, 뉴질랜드)이며, 현지 제휴은행의 영업점, 전당포, 편의점 등 20만여개 네트워크에서 송금번호, 성명 정보만 있으면 즉시 현지통화로 수령할 수 있다. 특히, 베트남, 캄보디아, 뉴질랜드 3개국은 KB국민은행 국외점포에서도 수령이 가능하다.또한, 본 서비스는 해외중계은행을 거치지 않고 KB국민은행의 자체 외화결제 전용시스템을 이용하기 때문에 송금시간이 해외제휴기관의 영업시간 이내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