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카카오가 자사 온라인 쇼핑몰 ‘카카오 선물하기’ 입점 업체를 상대로 저지른 갑질 행위와 관련해 자진 시정안을 마련한다. 앞서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가 ‘카카오 선물하기’ 입점 업체를 상대로 배송비용을 판매가격에 포함해 표기하는 무료배송 방식만 강제한 행위 등에 대해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여부를 조사한 바 있다. 20일 공정위는 카카오가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신청한 동의의결을 지난 10일부터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2년 7월 대규모유통업법에 도입한 동의의결 제도는 공정위 조사·심의 대상인 사업자가 원상 회복 및 피해 구제 등의 방안을 스스로 제안하면 공정위가 위법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신속히 종결하는 제도다. 카카오는 지난 2024년 10월 31일 공정위에 동의의결 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이때 카카오는 ▲거래질서 개선 ▲납품업자와의 상생협력 등의 주요 내용이 담긴 시정방안을 공정위에 제시했다. 그 일환으로 카카오는 우선 입점 업체에게 배송유형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서면 지연 교부 및 부당한 반품 등의 법 위반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 시스템 개선·확충에 나서기로 했다. 또 납품업자 관련 업무를 담당하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내주 개최하는 ‘갤럭시 언팩 2025’를 앞두고 영국 런던 하늘을 생동감 넘치는 홀로그램 캔버스로 채웠다. 17일 삼성전자는 지난 15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쇼디치(Shoreditch) 지역 100피트 상공에 대형 홀로그램 쇼케이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영국 런던 홀로그램 옥외광고 영상은 모바일 기기와 자연스러운 상호 작용을 통해 사용자의 추억을 손쉽게 찾아주는 컨셉으로 진행했다”며 “차기 갤럭시 S시리즈 라인업과 갤럭시 AI가 제공할 직관적인 모바일 경험과 함께 더욱 진일보하는 모바일 AI의 시대를 미리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영국 런던에서 진행한 대형 홀로그램 쇼케이스는 온라인에서 갤럭시 계정을 통해 증강현실로 구현한 소셜 게시물로도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2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월 23일 오전 3시) 미국 새너제이(San Jose)에서 ‘갤럭시 언팩 2025’을 개최한다. 언팩 행사는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닷컴, 삼성전자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동시 생중계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하이닉스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 470곳에 약 1330억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17일 SK하이닉스측은 “고금리‧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계 전반의 상황을 고려해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이 협력사와 협력사에 속한 구성원들의 설 명절 준비와 가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원자재 대금과 직원 명절 상여금 지급 등으로 일시적 자금 수요가 많을 협력사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는 앞서 지난 2020년부터 협력사를 상대로 한 거래대금 지급 횟수를 월 3회에서 4회로 늘린 바 있다. 이외에도 회사는 저금리 동반성장 펀드 약 3400억 원, 무이자 납품대금 지원 펀드 약 200억원 등 36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운영해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성한 SK하이닉스 부사장(구매 담당)은 “SK하이닉스가 AI 메모리 선두기업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선 협력사와의 굳건한 유대는 필수”라며 “앞으로 협력사와 신뢰, 상생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해 A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가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에 홈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라이프집(Lifezip)’의 팝업스토어 ‘낭만 오두막.zip’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집덕후들의 커뮤니티’를 표방하는 ‘라이프집’은 집에서 즐기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공유하며 고객의 삶이 풍요로워지길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라이프집’ 회원 수는 지난해 1월 5만명을 넘긴 이후 1년만에 8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최근에는 총 39만명을 넘겼다. ‘라이프집’이 마련한 이번 팝업스토어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며 보다 많은 고객들과 나누고자 기획됐다. 스키 시즌을 맞아 곤지암리조트를 찾은 고객들이 추운 겨울 날씨에 잠시 쉬어가며 위로와 안정을 얻을 수 있는 ‘눈 속 오두막’을 콘셉트로 잡았다. 또한 ‘라이프집’은 ‘우리는 집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지’라는 메시지 아래 요리, 가드닝, 아트, 엔터테인먼트 등 홈 라이프스타일 주제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민음사, 현대그린푸드, 신세계백화점 등 브랜드 철학이 통하는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다. ‘라이프집’ 팝업스토어 ‘낭만 오두막’은 지난달 24일 오픈해 현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국토교통부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이하 ‘벤츠’)의 E300 4MATIC 등 3개 차종에 대해 리콜을 진행한다. 특히 해당 차종은 주행 중 캠버 스트럿(차량 바퀴 기울기 각도 조정 및 유지하는 부품)이 사전 경고 없이 후방 차축에서 분리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토부가 운영 중인 자동차리콜센터의 리콜 현황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날부터 벤츠의 ▲E300 4MATIC ▲E200 ▲E350 e 4MATIC 등 3개 차종 총 30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단행했다. 해당 차종은 지난해 8월 12일부터 9월 10일 사이 생산됐다. 국토부는 “해당 차종들은 생산 공정 오류로 인해 후방 차축 캐리어의 지지대 용접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 수 있다”면서 “이 경우 주행 중 용접부가 발생하는 힘을 견디지 못해 캠퍼 스트럿(camber sturt)이 사전 경고 없이 후방 차축 캐리어에서 분리될 수 있고 그 결과 휠 가이드와 주행 안정성이 저하돼 사고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며 리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국토부는 ‘중요알림’을 통해 “주행 중 캠버 스트럿이 사전 경고 없이 후방 차축에서 분리될 수 있기 때문에 즉시 차량 운행을 중지해 주기 바란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간담회를 열고 정부 관계부처 및 과학계와 안정적 에너지 수급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16일 더불어민주당 경제상황점검단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을 위한 에너지 믹스 대책 간담회’를 열고 에너지 안보와 전력 수급을 위한 에너지 믹스 정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단 단장인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안정적 에너지 수급을 위해서는 에너지 정책의 탈정치화와 일관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초전력 첨단전략산업의 발전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발전원별 전력수급 상황과 발전원가 분석 등을 통해 실용적 에너지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제자로 참여한 박종배 건국대 교수는 “우리나라의 경우 전력망이 고립돼 있는 예외적 국가(일본, 대만 포함)로 전력망이 연계돼 있는 EU, 북미 등의 국가보다 해법을 찾기 어렵다”며 “따라서 에너지원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도 지속적 전력공급이 가능한 에너지믹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안정성·경제성·환경성’ 등을 반영해 실용적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은 매 2년마다 수립되는 일종의 롤링플랜(Rolli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 이후 대한민국의 정치적 충격과 경제적 여파를 최소화하려면 빠르게 안정에 집중해야 한다는 미국 싱크탱크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빅터 차(Victor Cha) 지정학·외교정책부장 겸 한국 석좌와 앨런 킴(Ellen Kim) CSIS 선임연구원은 CSIS 산하 북한 전문 사이트 ‘분단을 넘어(Beyond Parallel)’에 이같은 내용의 분석 글을 기재했다. 먼저 빅터 차 석좌는 “계엄령 선포 43일 만에 이루어진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는 전례 없는 사건으로 대한민국을 새로운 미지의 영역으로 몰아넣었다”면서 “계엄령 선포에서 체포까지 과정은 한국 민주주의의 강인함과 취약성을 동시에 드러냈고 국론이 더더욱 분열된 상태에 빠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치적 위기가 장기화되면 더 큰 위험이 초래될 수 있다”며 “정치적 충격과 경제적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정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빅터 차 석좌는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및 체포 이슈로 인해 과거 지난 2004년 노무현 대통령과 2016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와 달리 한국 경제의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제는 신속한 헌정 질서 회복과 민생·경제에 집중할 때”라고 밝혔다. 1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한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와 관련된 기자들 질의에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이재명 대표를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예정됐던 공개 최고위원회 일정 등을 모두 취소했고 의원총회에서도 윤석열 대통령 체포와 관련된 발언을 자제했다. 다만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체포는 헌정질서와 민주주의 회복, 법치 실현을 위한 첫걸음”이라면서도 “(윤 대통령 체포는)12.3 내란이 발발한지 44일, 탄핵안이 가결된지 33일만이다. 많이 늦었지만 대한민국에 공권력과 정의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수처는 윤석열 대통령을 구속 수사해 내란 사태의 전모를 낱낱이 밝혀내고 책임을 엄정하게 물어야 한다”며 “그것이 헌정질서를 온전히 회복하고 국가정상화를 이루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여당인 국민의힘이 내란 특검법에 적극 협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가 경호처 및 경찰 등 공권력 간의 충돌을 막고자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부득이하게 수용했다고 밝혔다.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앞에서 석동현 변호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공수처가 불법·부당한 영장으로 관저를 진입하는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시민 일부가 다쳤다고 들었다. 또한 젊은 경호처 직원들이 경찰과 충돌할 경우, 혹시라도 불상사가 생길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과 변호인단으로서는 공수처가 추후 구속영장 청구 단계부터는 관할이 없는 서부지법이 아닌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하는 등 정당한 절차를 지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공수처는 내란 수사 권한이 없고 특히 서울서부지법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받은 것은 명백한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석동현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적부심 청구’ 여부에 대해선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구속영장이 청구될 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소명할지 여부에는 “그러지 않을까 생각된다”며 “관할 법원인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영장이 청구된다면 당연히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정부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급감) 및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등 불확실성으로 인해 침체에 빠진 친환경차·이차전지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는 이날 열린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친환경차·이차전지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산자부는 ▲친환경차 캐즘 대응 강화 ▲첨단 기술력 강화 ▲이차전지 생태계 강화 ▲대외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과제 등 4가지 범위에서 친환경차·이차전지 산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친환경차 캐즘 대응 강화를 위해 제조사의 전기차 가격할인액에 비례한 보조금 추가 지원을 확대한다. 현재는 전기가 가격할인액의 20%까지만 보조금을 지원하는데 이를 개선해 향후에는 500만원 초과 할인액에 대한 보조금 지원 비율을 40%로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또 청년층이 생애 첫차로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보조금 20%를 추가 지원하고 전기차 등 친환경차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을 오는 2027년까지 3년 연장한다. 또한 전기차 개별소비세·취득세 감면기준인 중·대형 승용전기차 연비 요건을 현행 중·대형 3.7㎞/kWh 이상에서 중형 4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 모든 부처가 일자리 전담부처라는 각오 하에 업무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15일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상목 권한대행은 “전 부처가 일자리 전담 부처라는 각오로 국민 한분 한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취약부문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올 상반기 중 일자리 등 민생·경기사업 70% 이상을 신속 집행하고 18조원 수준의 경기보강 등을 통해 내수회복과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최 권한대행은 지난해 12월 취업률이 전달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에 대해선도 언급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작년 12월 취업률은 전월 대비 –5.2%를 기록했다. 15~64세 기준 취업률은 –21.1%, 15~29세 청년층은 –21.7%로 각각 집계됐다. 이에 대해 최상목 권한대행은 “연말 직접일자리 사업 종료 등 일시적 요인과 함께 경제주체들의 심리 악화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관계사들이 설 명절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 또 삼성 관계사들은 중소 협력사 물품대금 총 5600억원을 조기 지급해 협력회사 자금 부담 완하에도 기여키로 했다. 15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관계사 17곳은 설 연휴 이전까지 사내 게시판·지자체 쇼핑몰·소상공인 직거래몰 등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성 관계사 임직원들은 온라인 장터를 통해 ▲농축수산물 등 전국 특산품 ▲삼성전자가 지원한 스마트공장 제품 ▲자매마을 상품 등을 구매해 국내 소비 확대 노력에 동참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설 명절 온라인 장터에는 삼성전자가 제조기술 노하우를 전수한 ‘스마트공장’ 업체 60개 이상이 참여해 홍삼액, 배도라지 농축액, 돌미역, 떡국떡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삼성은 지난 2011년부터 15년째 매년 명절마다 직거래 장터·온라인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 설과 추석에는 임직원들이 온라인 장터를 통해 총 28억원 규모의 상품을 구입해 농어촌 및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수익 증대에 기여한 바 있다. 이와함께 삼성전자 등 관계사 11곳은 설 명절 전 최대 3주 앞당겨 협력회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하이닉스가 이달 중 임직원들에게 지급하는 초과이익분배금(PS)에 자사주 매입 옵션을 부여한다. SK하이닉스는 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소속감 강화와 근로 의욕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4일 재계 및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SK하이닉스는 사내 공지사항 게시판(하이링크)을 통해 오는 16일까지 ‘주주 참여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고 안내했다. ‘주주 참여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이 PS의 일부(최소 10%~최대 50%)를 자사주로 선택해 보유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주를 1년 보유할 경우 매입 금액의 15%를 현금으로 추가 지급(프리미엄)한다. 앞서 지난 2022년말 SK하이닉스는 2023년에 지급할 성과급을 상대로도 ‘주주 참여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 SK하이닉스는 ‘주주 참여 프로그램’ 시행을 위해 자사주 49만5472주를 총 449억3931만원(주당 9만700원)에 장외처분하기로 결정했다. PS는 연간 실적에 따라 1년에 한 번 연봉의 최대 50%(기본급 1000%)까지 지급하는 성과급이다. SK하이닉스는 2021년부터 전년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삼아 개인별 성과 등을 연계해 P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국내 중견기업 중 25.9%가 ‘올해 채용 규모’를 줄이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조사 결과는 올해 실적 악화 및 경기 침체 우려가 그 어느때보다 클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국내 중견기업 800곳을 대상으로 지난해말(2024년 11월 18일~12월 2일) ‘2025년 중견기업 고용 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신규 채용 계획이 있는 59.4%의 중견기업 중 약 절반(52.6%)만이 ‘전년만큼 채용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올해 채용 규모가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 본 중견기업은 25.9%로 이는 작년 7월의 하반기 채용 감소 전망치(15.9%)보다 10%p 증가한 수치다. 올해 채용 규모를 줄이겠다고 응답한 중견기업들은 ▲실적 악화 및 수요 감소(40.7%) ▲비용 절감(30.1%) ▲경기 악화 우려(15.4%) 등을 주된 요인으로 꼽았다. 올해 채용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21.5%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해 7월 전망치 대비 9.7%p 감소한 규모다. 이와함께 중견기업의 91.1%는 ▲기술‧생산직(31.8%) ▲연구‧개발직(22.9%) ▲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민생불안 해소와 산업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전통시장 신용카드 공제율 확대, 반도체 투자세액공제 지원 등 세제 관련 법안 7건을 우선 처리해야한다는 주장이 재계에서 제기됐다. 13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얼어붙은 민생경제와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부가가치세 개정법률안 등 ‘조세개편 과제 7선(選)’을 정부·국회가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세개편 과제 7선’은 ▲전통시장 신용카드 공제율 확대(조세특례제한법) ▲반도체 투자세액공제 지원(조세특례제한법) ▲국가전략기술에 AI 포함(조세특례제한법) ▲중소·중견기업 임시투자세액공제 연장(조세특례제한법) ▲항공기 부품 관세 면제 연장(관세법) ▲건설산업 구조조정 지원(조세특례제한법) ▲공유숙박 국외 사업자 탈세 예방(부가가치세법) 등 모두 7가지다. 한경협에 따르면 민생지원을 위한 전통시장 신용카드 공제율 확대 내용이 담긴 조세특례제한법은 지금까지도 국회에서 처리가 되지 않고 있다. 또 반도체 등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해 지원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처리도 깜깜 무소식이다. 여야는 앞서 지난해 투자세액공제 유형에 반도체를 신설하고 통합투자세액 공제율을 5%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새로운 중고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인 ‘갤럭시 간편보상’을 오는 14일부터 삼성닷컴에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간편보상’은 고객이 신제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연중 언제든지 갤럭시 스마트폰을 삼성닷컴에서 판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갤럭시 간편보상’ 대상 모델은 갤럭시 S23·S22·S21·S20 시리즈, 갤럭시 Z 폴드5·폴드4·폴드3, 갤럭시 Z 플립5·플립4·플립3 등이며 국가별로 대상 모델은 다를 수도 있다. 중고 갤럭시 스마트폰 판매를 원하는 고객은 삼성닷컴의 ‘갤럭시 간편보상’ 페이지에서 예상 견적 확인 후 간편보상 프로그램을 신청해 회수 가이드에 따라 제품을 택배로 발송하면 된다. 이후 회수된 제품은 상태에 따라 ▲엑설런트(Excellent) ▲굿(Good) ▲리사이클(Recycle) 3개의 등급으로 판정되며 등급별로 보상금액이 고객에게 지급된다. 삼성전자측은 “이번 ‘갤럭시 간편보상’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중고 스마트폰 보상 체계를 구축해 장기적으로 갤럭시 스마트폰의 시장 가치를 보존할 방침”이라며 “여기에 고객이 사용하지 않는 중고 스마트폰을 매입하고 향후 재판매 등에 활용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롯데그룹이 설 명절을 맞아 1만1067개 중소 파트너사에 총 6863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롯데그룹은 “납품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평균 9일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며 “납품대금 조기 지급 참여 계열사는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롯데웰푸드,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26개사”라고 전했다. 이어 “이는 설 명절 전 일시적 비용 증가로 자금 조달에 부담을 느낄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롯데그룹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실천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명절 연휴 이전에 파트너사들에게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여기에 약 1조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돕고 대기업 최초로 전 그룹사에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거래대금을 현금성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롯데그룹은 중소 파트너사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도 지원하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실제 롯데지주를 포함해 롯데홈쇼핑, 롯데마트, 코리아세븐, 롯데하이마트 등 8개 계열사는 지난해 8월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서 ‘2024 대한민국 동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SDI는 지난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5’에서 첨단 각형 배터리 등 혁신 배터리 기술 다수를 공개했다. 10일 삼성SDI는 ‘CES 2025’ 개최 기간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 중심가에 위치한 윈(Wynn) 호텔에 마련된 고객 초청 전시회에서 원통형 배터리, 전기차용 각형 배터리, 전력용 ESS 솔루션인 SBB 1.5 제품 등 최신 제품을 대거 공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SDI는 이번 ‘CES 2025’ 전시의 테마를 ‘초격차 기술로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Powering a Sustainable Future with Super Gap Technologies)’으로 정하고 혁신 기술력을 선보이는 데 집중했다. 이를 위해 전시장에는 ‘CES 혁신상’을 받은 배터리 관련 대표 제품들과 최근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도 함께 소개됐다. 삼성SDI측은 “이중 혁신 설계와 공정 기술이 적용돼 안전성·성능을 동시에 잡은 고밀도 장수명 전기차용 각형 배터리(PRiMX680-EV)와 무선통신 기술로 구조를 단순화해 생산 효율과 품질을 높인 전기차 배터리 모듈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하이닉스가 SK텔레콤·펭귄 솔루션스와 손잡고 AI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에 나선다. 10일 SK하이닉스는 9일 오전(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SK텔레콤, 펭귄 솔루션스와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공동 R&D 및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AI 데이터센터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솔루션 공동 연구개발(R&D) 및 상용화를 실시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두 회사와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메모리 제품 개발 과정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차별적인 HBM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측은 “AI 데이터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메모리 반도체 기술 혁신은 필수적”이라며 “특히 전력 효율과 방열 성능 향상은 핵심 과제”라고 전했다. 이어 “SK텔레콤과 펭귄 솔루션스와의 협력을 통해 메모리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을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영상 SKT CEO, 마크 아담스(Mark Adams) 펭귄 솔루션스 CEO, 김주선 SK하이닉스 AI Infra(인프라) 사장 등 각사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SK하이닉스에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이 9일 열린 ‘2025년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각 계열사 CEO들에게 고강도 쇄신을 주문한 뒤 이를 통해 대혁신의 전환 계기로 삼자고 강조했다. 이날 신동빈 회장은 “지난해는 그룹 역사상 가장 힘들었던 한 해였다”면서도 “빠른 시간 내 시장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유형자산 매각, 자산 재평가 등 다양한 방안을 시행 중이지만 근본적 해결을 위해선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익성 증대”라고 재차 강조했다. 또 “위기가 일상이 된 지금, 우리가 당면한 어려움의 근본 원인은 외부환경이 아닌 우리 자신의 핵심사업 경쟁력 저하”라며 “지금 쇄신하고 혁신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단호히 지적했다. 그러면서 각 계열사 CEO들에게 “과거 그룹 성장을 이끈 헤리티지(유산)가 있는 사업일지라도 새로운 시각에서 사업모델을 재정의하고 사업조정을 시도해 달라”고 주문했다. 신동빈 회장은 롯데그룹의 본질적인 쇄신을 위해 각 계열사 CEO들이 올해 반드시 ▲도전적인 목표 수립 ▲사업구조 혁신 ▲글로벌 전략 수립 등 3가지 경영방침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가장 먼저 신동빈 회장은 “관